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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시대, 인공지능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를 대비해 새로운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변화든지 헤쳐 나갈 수 있는 아이 내면의 힘이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아이 안에 있는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굳게 믿고 아이를 지지해 주어야 한다.”


▲ 지난 2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청소년 꿈& 진로 콘서트'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라는 주제강연을 했다.


지난 2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 알파고 시대로 불리는 미래를 살아갈 자녀교육법 강연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로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 학교로 유명하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 제주국학원이 공동주최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관했다. 이날 1부 행사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와 기공 공연을 시작으로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이 들려주는 자녀교육법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기공공연. 1년간 기공과 댄스 등 예술적인 끼를 발휘하는 교육도 필수적으로 받는다.


2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로 진행되었다. 벤자민학교에서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발표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입은 큰 부상으로 촉망받던 운동선수에서 ‘일진’이 되어 방황했던 성주호 군(18세)이 자신감과 책임감이 강한 리더로 성장한 과정, 늘 포기가 앞섰던 학생이었던 김가은 양(17세)이 마라톤과 국토대장정을 하며 경찰의 꿈을 일군 스토리, 그리고 이기적이고 친구도 많지 않던 현연수 군(17세)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종주 등 벤자민 프로젝트를 하며 배려심과 리더십을 키우고 공부할 이유를 찾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무대에서 김가은 양은 “우리는 1년 동안 사회를 발판으로 도전하고 경험하며 사람들에게 홍익을 전달하겠다는 삶의 목표가 생겼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경찰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2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꿈&진로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연 중 자녀의 마음을 느껴보는 모습.


이날 벤자민학교 학부모도 자녀에게 선물한 1년이 가져온 놀라운 성장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벤자민학교에 작년 2기로 김서우 양과 올해 3기 김가은 양 자매를 보낸 김태군 씨(제주도청 공무원)는 두 아이의 성장을 고민하고 응원하면서 가족이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전했고, 강민주 씨(주부)는 꿈이 없고 공부할 이유를 찾지 못하던 아들의 변화를 통해 발견한 희망을 전했다.


▲ 두 자매를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보낸 김태군 씨는 자녀와 함께 가족이 성장한 스토리를 전했다.

 

중1때 부상으로 촉망받는 운동선수에서 ‘일진’이 되어 방황했던 성주호 군,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


뛰어난 운동선수로 촉망받던 성주호 군은 중학교 1학년 때 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하면서 방황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일진’으로 크고 작은 싸움에 휘말려 부모님과 친구들을 힘들게 했던 주호 군. 친한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등지자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변화를 시도했으나 쉽지 않았다. 그러다 또 한 친구도 사고로 잃고 나자 사는 이유를 찾지 못할 만큼 힘들었다.


캠프에서 벤자민학교 선배들의 변화를 보고 자유학년제 1년을 선택한 주호 군은 국토대장정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으며 처음으로 목표를 세우고 친구들을 이끌며 책임감을 느꼈다. 재능있는 어린 스포츠 선수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꿈을 찾아가는 주호군은  “앞으로 살아갈 80년 동안 벤자민학교 1년을 바탕으로 열심히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지난 1년간 꿈을 찾아 도전하며 스펙이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간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는 모습.


늘 포기가 앞섰던 김가은 양, 마라톤 국토대장정하며 경찰의 꿈 키워


어려운 일이 닥치면 “포기할까? 내가 어떻게 해. 어려워서 못하겠어.”라며 쉽게 포기하던 김가은 양은 충북 옥천 마라톤대회에서 10km를 완주했다. 출발 전 행사 주최 측에서는 ‘제주에서 온 학생’이라며 특별히 소감을 요청했고, 가은 양은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주위에서 격려를 해주었지만 스스로 “저기 까지는 꼭 가자”며 작은 목표를 하나씩 넘어 갔다.
  
11월에는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 친구와 둘이 청주에서 해남까지 국토대장정을 마쳤다. 매일 부모님에게 전화와 카톡으로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가족관계도 더욱 돈독해졌다. 경찰의 꿈을 키우는 가은 양은 “학교 다닐 때 늘 욕이나 부정적인 말을 사용했다.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면서 그 말대로 행동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기적이고 친구가 적었던 학생이, 배려심과 리더십 키우고 공부할 이유를 찾아
 
현연수 군은 중학교 3년 동안 좋은 학교 진학만을 목표로 성적을 올리는 것만 집중했다. 연수 군은 “정작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집에서는 부모와 동생과 자주 싸우고 작은 일에도 화를 냈으며 친구도 많지 않았다. 연수 군은 “늘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편이고 남이 하는 배려가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다.”고 했다.


지난 6월 제주도를 자전거로 종주하고 10월 서울에서 부산까지 630km를 종주하면서 뒤처지는 친구들을 기다려주고 이끌어주는 과정에서 배려심과 리더십을 체득했다. 또한 미국 세도나에서 지구시민캠프에 참여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힘도 길렀다. 연수 군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할 줄 알고 사소한 배려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과 선생님,학부모와 시민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년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7학년도 4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고,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 로 모집 응시를 접수받고 있다.


글.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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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콘서트가 열린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김나옥 교장은 “최근 국내 공교육에 도입한 1학기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1년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알파고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사단법인 국학원, 좋은학교부모연대, 홍익교원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이 주관한다.

행사의 오프닝은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인성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녀교육법으로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 라는 주제로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는 강연과 연극, 노래 그리고 부모가 자녀에게 쓰는 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과 자신감를 찾은 3명의 학생스토리


2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이 진행이 된다.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 학교인 벤자민학교에서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발표한다. 벤자민학교 학부모들도 자녀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벤자민학교에서는 사회 각계 각층의 1천 여 명의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1:1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 멘토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 김수현 양은 멘토인 김용범 대한항공 기장을 만나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구체화하고 있다(사진=본인 제공)


김수현 양(17)의 꿈은 '비행기 조종사'다. 멘토 대한항공 기장을 직접 만나고 회사 곳곳을 살펴볼 수 있었다. 김 양은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여자 기장들도 있다는 말을 듣고 정말 좋았어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단지 조종사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저처럼 꿈이 있는 친구들을 돕는 멘토 조종사가 되자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구경준 군(17)은 울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16박 17일 동안 국토종주를 다녀왔다. 구 군은 “3주 이상 집에 못 들어가니, 집이 그리웠어요. 하지만 해내고 나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부모의 소중함을 느꼈다. 구 군은 “아르바이트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오시는 아버지는 20년 동안 힘들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 구경준 군은 국토종주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사진=본인 제공)


이서현 양(18)은 8월에 친구들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프로젝트를 했다. 이 양은 "세계적으로 해양오염이 심각하잖아요. 그런데 부산하면 바다인데, 해수욕장이 더럽혀져 있으면 이미지도 안 좋을 것 같고.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양은 프로젝트의 팀장을 맡으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팀장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내가 기획했다는 자부심으로 끝까지 하게 됐어요. 당황스럽고 힘든 경우도 있었죠. 내가 리더니깐 더 모범을 보이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하고 나니 뿌듯하더라고요."


▲ 이서현 양은 친구들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프로젝트를 했다(사진=본인 제공)


한편 전국에서 개최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년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벤자민학교는 2017학년도 4기 모집을 하고 있고, 홈페이지로 모집 응시를 신청받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2014년 1기 27명으로 시작하여 2015년 2기 400여 명, 2016년에는 3기와 20대를 위한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개설하여 1,000여 명이 입학했다. 또한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일본과 미국에서도 올해 벤자민학교를 개교하고, 내년에는 중국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이 운영되고 있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글. 윤한주 기자 ykd0909@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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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 행사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와 기공 공연을 시작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인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이 들려주는 자녀교육법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 토크쇼가 진행된다.



(중략)



김나옥 교장은 “최근 국내 공교육에 도입한 1학기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 최초로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진다.”


이어 “알파고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정은 기자 ㅣ saida05@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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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재학생과졸업생 인터뷰를 시작하며...


"대학생활은 어때?"

현재 대학교 1학년을 재학 중인 제 친구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친구들의 대답은 비슷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과 다를 게 없다."라고 하더군요. 엄청난 양의 과제와 몇 차례의 시험, 아르바이트, 술 등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1년이 지나 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이 꿈꾸던 캠퍼스의 낭만은 없었습니다.

한 친구는 "남들이 가니까 대학에 입학하는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한숨만 내쉬는 친구들을 보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


▲ 친구들이 꿈꿨던 낭만적인 캠퍼스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출저=tvN /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입시-대학-취업-결혼이라는 틀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어쩌면 12년의 세월을 대학입시만을 위해 내달립니다.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입학했지만 '취업'이라는 또 다른 장벽에 부딪힙니다.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다 잘될 거라는 어른들의 말을 믿었지만, 취직하는 길은 더 멀고도 험합니다.

11월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청년 실업률은 8.5%로 1999년 IMF 외환위기(8.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실업자는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이런 결과에 네티즌들은 교육정책의 실패라고 비난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학력을 요구하는 사회와 무조건 대학을 나와야만 한다는 인식이 문제라는 것이죠.?

그럼에도 여전히 대한민국 대부분 학생들은 대학만을 보고 달려갑니다. 모의고사 등급에 자신의 모든 인생이 걸린 듯 성적에 따라 기뻐하고 좌절합니다. 이 시스템 안에서 정작 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집중하고 성찰할 기회는 적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 고등학생들에게 '꿈을 찾는 1년'을 제공하는 학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한국형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입니다. 2014년 3월, 1기 27명으로 시작한 벤자민학교는 2기에는 400여 명이 입학하였습니다.

이어 2016년 3기에는 벤자민학교 학생 400여 명과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벤자민갭이어 학생 600여 명이 입학했습니다. 또 4월에 일본, 10월에는 미국에서도 개교하면서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했습니다. 내년에는 중국에도 개교할 예정입니다. 27명으로 시작한 이 학교가 어떻게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었을까요?


▲ 벤자민학교 3기 학생들과 김나옥 교장의 단체사진

벤자민학교는 뇌교육 B.O.S(Brain Operating System) 수업을 기반으로 체험적 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또 ▲학생 워크숍 ▲자기계발활동 ▲글로벌 리더십 과정 ▲나만의 벤자민 프로젝트 ▲1대 1멘토링 시스템 등으로 인성영재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포용력 △책임감을 일깨워 줍니다.

스펙(spec)이 아닌 '스토리(story)'를 만들어 나갑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1년 동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질문하고 고민합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벤자민 프로젝트, 자기계발 활동을 선택하고 실천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죠.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학생 워크숍에서는 그들의 성장스토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력과 문제해결력, 자신감 등을 얻습니다.

가치 있는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학벌·스펙 위주의 입시 공부가 아닌 세상을 학교 삼아 자유롭게 도전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희망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경험으로 자신감이 생긴 학생들은 "지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졸업 후에도 멋지게 성장해 나가죠.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소개합니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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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 20일 강원 원주서 성황리 개최

 
“모든 아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생을 펼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인생의 길을 정해주려고 하죠. 아이들은 민감해서 어떤 아이가 되어야 부모님과 선생님께 사랑받을 수 있는지 알아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되어주는 것이죠. 아이들은 “나는 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때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깁니다.”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이 주최하는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의 김나옥 교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20일 강원도 원주의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벤자민학교 강원학습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김다은 양은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일어나 '그림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이라는 꿈이 생겼다.

벤자민학교 3기 재학생 김다은 양은 조심스럽게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언어폭력은 기본이고 육체적인 폭력까지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저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도중 뇌교육을 만났습니다. 뇌교육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과 원인과 결과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 양은 뇌교육으로 이전보다 밝아지고 새로운 학교에서 좋은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몰라 한동안 고민하다, 벤자민학교에 입학했다. "벤자민학교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시도해서 실패한 적도 있고 잘못해서 혼나기도 했죠. 그러나 나 스스로 하는 벤자민프로젝트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힘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저는 그림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 김다은 양의 그림, 다은 양은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그림으로 치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인혜 양은 강원학습관의 긍정아이콘이다. 조 양은 벤자민학교를 다니기 전 무슨 일이건 시도하는 것도 두려워했다. “벤자민학교는 한 달에 한 번 워크숍을 열어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으로 많이 다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죠. 이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또 여행 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냈어요.”


▲ 조인혜 양은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는 조인혜가 되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인혜 양은 예민하고 짜증을 자주 내는 탓에 가족과의 잘 지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주 대화하여 가족과의 관계가 좋아졌다. “이전에는 집에 가면 방 안에서 휴대폰만 만지고 있었어요. 지금은 제가 대화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해요. 엄마는 밝아진 제 모습을 보고 벤자민학교에 보내길 참 잘했다고 말해요. 벤자민학교는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노력해서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는 조인혜가 되겠습니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구민석 군은 부모와 선생님이 시키는 공부만 하며 무기력한 학교생활을 보냈다. “(벤자민학교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비를 맞고 있는 아이에게 우산을 씌워줄 수 있는 용기가 생겼어요. 또 자다가도 전화 한 통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실행력이 길러졌어요.”라고 성장한 점을 밝혔다.

소심한 탓에 친구들에게 말 거는 것이 힘들었던 김수빈 양은 벤자민학교에서 여러 지역 친구들을 사귀며 활발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벤자민학교에서는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레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이기적이었던 내가 남을 배려할 수 있게 되었죠"라고 전했다.


▲ (왼쪽부터) 3기 재학생 구민석 군, 김수빈 양, 2기 졸업생 김영철 군, 4기 입학예정자 정선호 군이 발표를 하고 있다.


벤자민학교 선배인 2기 졸업생 김영철 군은 "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1년입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도전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거에요. 아낌없이 도전하며 나 스스로 인정하고 칭찬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라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했다.


내년 4기로 입학할 예정인 정선호 군은 벤자민학교에서 할 프로젝트를 미리 구상했다. "멋지게 성장한 선배들을 보며 용기를 내어 4기에 도전하려 한다. 벤자민학교에서 운동이나 국토종주 등 한계를 도전하는 활동으로 나 자신을 단련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 벤자민학교 강원학습관 학생들은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후 학생들의 ▲기공 공연 ▲아가씨와 건달들 댄스공연 ▲벤자민 12단 댄스 공연 ▲트와이스의 TT댄스 공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연극과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연극과 노래 공연에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린다. 몇몇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휴지로 눈물을 닦기도 한다. 

이날 강원도의원 등 내외 귀빈과 학생, 학부모 총 75명이 참석했다. 강원도의회 이문희 도의원은 "앞으로의 세상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밝고 환한 표정을 보니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강원도 원주시 원창묵 시장과 강원도의회 원강수 의원이 축전을 보냈다.


▲ 벤자민학교 강원학습관 학생들이 콘서트에 참석한 강원도의회 이문희 도의원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는 1부 김나옥 교장의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인성교육 전문 특강과 2부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인성영재 페스티벌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8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다음 콘서트는 21일 서울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열린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2016년 4월에는 일본, 10월에는 미국에서도 개교하여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했다. 내년에는 중국에서도 개교할 예정이다.




글/사진.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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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시절 왕따였던 학생, 같은 처지의 학생들은 돕는 멘토 역활

- 국내 최연소 드론자격증 합격자 천승주 양, 경찰의 꿈을 위한 도전

- 입시에 치어 무기력했던 학생이, 국토대장정과 해외봉사활동을 꿈을 찾아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11월 3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굿시어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 지난 19일 전주교육지원창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꿈&진로 토크콘서트.


이번 토크 콘서트는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 서울국학원이 공동주최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관한다. 행사는 오프닝으로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인성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녀교육법으로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의 토크쇼가 진행이 된다. 토크쇼는 강연과 연극, 노래 그리고 부모가 자녀에게 쓰는 편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2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이 진행이 된다.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 학교인 벤자민학교에서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발표한다. 벤자민학교 학부모들도 자녀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벤자민학교에서는 사회 각계 각층의 1천 여 명의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1:1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 멘토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이날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성장스토리 발표에는 오랜 '왕따'경험을 딛고 세상에 한발 나선 김주성 군, 국내 최연소 드론자격증 합격자 천승주 양, '말 못하는 무기력한 아이'에서 해외봉사 국토대장정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하는 사공민 양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벤자민학교 3기 심재준 학생의 어머니 김향남 씨도 무대에 나선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중학교 유학코스와 대학까지 컨설팅을 받고 설계했던 강남맘 김향남 씨. 짜인 틀에 벗어나려 저항하는 아이를 지켜보다 자유학년제를 택했다. 그녀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아들과 함께 아프리카 오지 세네갈에서 배꼽힐링 봉사활동까지 하게 된 스토리와 학부모로서 느낀 점을 전한다.


또한 ‘빛을 그리는 영혼의 새 화가’라 불리는 유명한 동화 일러스트 작가 한지수 씨가 멘토로서 무대에 선다. 벤자민학교 첫해부터 멘토로 활동한 한 작가는 아이들 안에서 예술의 기쁨을 끌어내고 꿈을 찾아준 학생만 30명, 인성상담을 한 학생까지 70여 명에 이른다.


이번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전국에서 개최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년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7학년도 4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고,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 로 모집 응시를 접수받고 있다.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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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 20일 강원 원주서 열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왕따를 당했습니다. 언어폭력은 기본, 육체적인 폭력도 있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강원학습관 3기 재학생 김다은 양은 힘들게 학교 생활을 보냈다. 그랬던 김 양이 지금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다은 양에게는 벤자민학교에서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그림을 그리겠다는 꿈도 생겼다. 1년 사이 김다은 양이 이렇게 변할 수 있었던 건 무엇 때문일까?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이 직접 그 비밀을 밝힌다. 이 토크콘서트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부 인성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녀교육법 토크쇼로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이 ‘알파고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를 주제로 하는 강연과  2부 벤자민학교 강원학습관 학생들의 ‘인성영재 페스티벌’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는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이 공동주최하고 벤자민학교가 주관했다.

▲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

2부 ‘인성영재 페스티벌’에서는 앞서 소개한 김다은 양과 함께 조인혜 양과 구민석 군, 김수빈 양이 1년 동안 각자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한 스토리를 발표한다. 꿈과 목표가 없어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던 3기 재학생 조인혜 양은 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학생워크숍, 여행 계획 프로젝트 등으로 자신감을 얻은 조 양은 성격이 많이 밝아져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아진 이야기를 전한다.

2017년 4기에 입학 예정인 정선호 군은 고등학교 진학 후 무기력한 학교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정 군은 벤자민학교에 입학하여 ‘도전하는 1년을 보내겠다’는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2기 졸업생인 김영철 군은 벤자민학교 졸업 후 혼자 힘으로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었던 경험과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한 점을 발표한다. 영철 군은 졸업을 3개월 앞둔 3기 후배들에게 “졸업 후에도 도전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조언과 응원을 할 계획이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최근 국내 공교육에 도입한 1학기 자유학기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국내 최초로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며 “알파고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꿈?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시·도에서 열리고 있다.

‘2016 청소년 꿈&진로 토크콘서트’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8개 시?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일정과 시간은 벤자민학교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2016년 4월에는 일본, 10월에는 미국에서도 개교하여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했다. 내년에는 중국에서도 개교할 예정이다. 


글/사진.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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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려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19() 오후 2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성주 전 국회의원, 손주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익산 여상중학교 이재송 교장 등이 참석한다.


  김나옥 교장은 최근 국내 공교육에 도입한 1학기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1년 완전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알파고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강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좋은학교학부모연대와 홍익교원연합이 공동주최하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관한다. 행사는 오프닝으로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인성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자녀교육법으로 알파고 시대, 자연지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의 토크쇼가 진행이 된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2부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이 진행이 된다. 학교 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 학교인 벤자민학교에서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발표한다. 벤자민학교 학부모들도 자녀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배석주 군 한 달만에 살 20kg 빼면서 자신감 찾아


3기 홍성은, 배석주 학생이 벤자민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한 이야기를 발표한다. 홍성은 학생은 벤자민학교 입학 전 꿈이 없고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였으나 벤자민학교 입학 후 가능성을 찾고 꿈을 찾게 되었다. 홍성은 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일이 가슴을 뛰게 하는지, 자신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선택한 것을 이루는 속도가 빨라졌다. 홍성은 학생은 나만이 아닌 모두를 위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배석주 군은 지난 7월 체중 100kg에서 한 달만에 20kg를 빼면서 하면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처음 시도한 영상제작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졸업생으로는 박은석, 김민준, 김희령 학생이 각자 성장스토리를 들려준다. 2기 박은석 군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정신과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찾고 복학을 선택한 그날부터 매일 계획을 공부를 한 후 이를 공부블로그에 기록하는 열성파가 되었다. 복학한 후 쉬는 시간, 점심시간도 아껴서 공부를 했지만, 첫 중간고사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박 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벤자민학교에서 했던 것처럼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시작했다. 시행착오 끝에 박 군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냈고, 얼마 전 치른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박 군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정신과의사라는 꿈을 이룰 계획이다.


김민준 군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고용지원센터에서 국비지원과 장학금을 받으며 시각디자인 중 편집 디자인(영상제작)을 배우고 있다김 군은 벤자민학교에 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벤자민학교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책임?, 포용력을 지금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벤자민학교는 우리가 어떤 상황이 닥쳐도 나아갈 수 있게 힘을 길러 준다는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지난해 복학한 후 전공과에서 1등을 한 바 있는 1기 졸업생 김희령 양은 지난해 이런 자리에서 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진짜 현실이 된 것 같다. 벤자민학교 생활을 통한 메타인지, 도전하는 습관이 도움이 되었다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3기 배석주 군의 어머니 엄보현 씨는 부모의 입장에서 석주 군의 변화와 성장이야기를 해줄 예정이다.


벤자민학교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멘토 1천 여 명이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1:1 멘토링을 한다.  이날 백두현, 김태훈 박세상 멘토가 특강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벤자민학교의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12월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전국에서 개최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년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 학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과 시간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7학년도 4기 학생을 모집한다.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4127명으로 시작하여 20152400여 명, 2016년에는 3기와 20대를 위한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개설하여 1000여 명이 입학을 했다. 또한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일본과 미국에서도 올해 벤자민학교를 개교하고, 내년에는 중국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을 운영하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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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한민국發 교육 실험,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주목하다

[7편·마무리] 빨리 가디보다는 정확한 방향을 가진 교육이 필요합니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풀어보자면, 인생은 탄생(Birth)과 죽은(Death) 사이의 수많은 선택(Choice)으로 이뤄진다는 말입니다. 매순간 사소한 결정부터 중대 결심까지, 무수한 선택들이 모여서 지금의 내가 된 것이지요.


이번 [특별기획]을 진행하면서 참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기회의 주 무대가 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을 물론, 일본과 미국의 관계자들과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러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남다른 길을 가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가 희망이 되어가고 있는 벤자민학생들, 그리고 '왜'라는 질문은 하지 못한 채 시키는 대로만 가야 하는 일반고 학생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결국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년이 채 되지 않는 인생에서 1년을 오롯이 '나'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그 선택.


모두가 문제라고 하지만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하는 우리 교육 현실에서 한 걸음 비켜나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온종일, 1년 내내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찾겠다는 그 선택.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과 김나옥 교장(사진 가운데)


"한마디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학생이 있는 곳이 교실, 학생이 만나는 사람이 선생님, 학생이 하는 활동이 수업 그 자체가 되는,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인생학교'입니다.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고등학교로 교과수업 없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이라고 하면 아직 어려서 혼자서는 못할 거라고 걱정하시나요. 모든 아이들은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성장하고자 하는 내면의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 기회가 있으면 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모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이유입니다."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는 자명한 진리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1년은 365일이라는 사실입니다. 똑같이 주어진 이 1년이라는 시간을 진짜 나를 위해, 나의 인생을 위해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적 경쟁에 내몰린 채 그저 책상에 앉아 문제집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이 지구를 무대 삼아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보는 1년 말입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의 1년은, 친구들에게 뒤처지는 1년이 아닙니다. 삶의 주인으로서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법을 터득하는, 그래서 10년을 앞서갈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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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한민국發 교육 실험,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주목하다

[3편] 친구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1년을 보내고 있는 열여덟 살 성은이의 하루


"내일 아침이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고등학생이 몇 명이나 될까요?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열여덟 살이에요. 하루하루 저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참 감사해요."


열여덟 살을 돌이켜보면 '고3'을 앞두고 한껏 긴장했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정말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만 해야 한다는 이야기, 앞으로 1년이 내 인생을 좌우할 거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죠. 시간이 가는 게 겁이 나기도 했고, 아예 이 시간이 확 지나 가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간절했습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홍성은 양


그런데 홍성은 양(18,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은 달라도 아주 달랐습니다. 내일 아침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스스로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열여덟 살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성은 양이 궁금해졌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 걸까?' 고민 많던 여중생

자신을 위해 용기 내 대안학교 선택


원래부터 성은 양이 '세상 제일 행복한' 열여덟 살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성은 양도 친구들처럼 고민도, 걱정도 많은 10대였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중학교 때 미술을 시작했지만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며 힘들었습니다.


"(공부는) 해야 하니까 했어요.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겨우 내가 하고 싶은 것(미술)을 찾았는데 힘들었어요. 미술학원에 다녔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미대를 가려고 입시미술을 해온 애들하고 중2 때 시작한 저하고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왜 사는지 몰랐어요. 그저 학교 갔다가 학원 갔다가 때 되면 시험치고 성적표 받고···, 친구들끼리 '우리가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걸까?'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답은 못 찾았어요. 시키니까 공부하고, 성적으로 평가하니까 경쟁하고, 겉으로는 열심히 했지만 속으로는 무척 힘들었어요."


▲ 성은 양은 '대청마루'(대한민국 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본인제공]


미술을 좋아했지만 확신이 없었습니다. 적성을 찾고 싶었지만 시간적인 여유도, 다양한 활동을 해볼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사촌오빠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소개해주었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고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했습니다.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안학교를 간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눈 딱 감고 스스로를 위해 용기를 내어 선택했습니다. 그 길로 집(강원도 원주)을 떠나 지금은 전북 전주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안학교, 거기에 부모님이 없이 독립한 성은 양의 하루는 어떨까요.  


성적이 아니라 저마다의 재능을 주목하는 학교
“남들과 다른 길이지만 저를 위해 선택했어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학생 수만큼 커리큘럼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통 학교처럼 성적으로 줄 세우지 않는 대신, 학생 저마다의 관심과 재능, 목표에 따라 스스로 일정을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각 지역 학습관 친구들과 온?오프라인 수업을 함께하고, 나머지 일정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은 양의 하루도 남다릅니다. 아침 9시에 일어나 새벽 1시까지 매일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성은 양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바로 틈틈이 하는 자기계발 시간과 잠자기 전에 빼먹지 않는 명상의 시간입니다. 


"쫓기듯 지내지 않아도 되고, 원하지 않는 경쟁에서도 벗어나니까 여유도 생겼어요. 그리고 벤자민학교에서는 자기성찰을 위해 명상, 일지 쓰기를 꼭 해야 하는데요, 명상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를 보는 힘이 생겼어요. 또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저를 성적이 아니라 저의 있는 그대로를 봐주세요. 항상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시죠. 이런 여러 가지가 모이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정말 바쁘게 지내요.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트디렉터(Art Director)가 되고 싶어서 공부도 하고 전시, 강연도 찾아다니죠. 벤자민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행사, 공연 준비도 이런 제 꿈에 도움이 되고요."


청소년기는 전전두엽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뇌에 충분한 자극을 주어야 할 때인데요, 성은 양은 이 중요한 시기를 벤자민학교에 다니며 자신만의 길을 멋지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이) 문제라고 하면서도 누군가의 강요로 생각 없이 길을 가고 있어요. 저도 예전에는 그 사람들 중 한 명이었고요. 그 길을 벗어나는 게 참 두려운 일이지만 자기가 간절하게 찾고자 하는 게 있다면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여전히 걱정도 하고 흔들릴 때도 있어요. 그래도 벤자민학교라는 이 특별한 학교에 다니면서 제가 직접 그린 지도에서 저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 자신감이 생겼어요."


글/사진.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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