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이어 3월 12일, 13일 양일간, 한국의 벤자민 1, 2기 졸업생들과 일본의 예비 벤자민 학생들의 온라인 화상시스템으 통한 국제 교류가 열렸습니다.

 

일본에서는 4월 벤자민학교 개교를 앞두고 100명의 1기 신입생들을 모집 중인데요. 현재 70여명 정도의 학생이 모집되었고,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찾는 기적의 1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성영재캠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12일에는 나라지역에서 13일은 도쿄에서 열린 인성영재캠프에서 이틀간 14명의 예비 벤자민 학생들과 갭이엉 대상자들이 참여하였는데 캠프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 벤자민 학생들과의 온라인 만남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양일간 6명의 1,2기 졸업생들이 참여하여 벤자민학교 선배로서 지난 1년간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하였고, 일본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성장스토리를 듣고 큰 용기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본 갭이어 요시무라 타쿠마군은 12일 있었던 온라인 만남에서 "한국의 학생들이 벤자민학교를 선택하고 졸업 후 또 벤자민갭이어를 선택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도 갭이어를 선택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만남에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13일 있었던 온라인만남에서는 일본의 예비 벤자민 1기 요시무라 아이세이군이 한국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여러분들의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고 저도 자신감을 찾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어서 사토우 유리양은 "오늘의 만남을 잊지 않도록 1년간 저도 도전하고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벤자민  2기 홍석현군은 "제 이야를 하면서 목표를 다시 확실하게 새길 수 있었고, 일본친구들의 미래가 정말 정말 기대가 된다"며 "제 이야기가 다른 이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킨 것이 가슴 벅차고, 서로 협력하며 더 큰 성장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오늘 16일에는 지구시민운동연합 16개국의 해외대표단이 천동골을 방문하고, 4월 2일에는 일본 벤자민학교가 1기 학생들의 입학식으로 개교하게 됩니다.

 

2016년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는 글로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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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활성화사업 "인성교육 명사 인터뷰"에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 출연

인터뷰에서는 학교, 교과수업, 교과서, 시험 숙제가 없는 벤자민학교설립 배경에서부터 인성과 뇌교육의 관계, 벤자민학교만의 인재양성법,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조절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인성영쟈를 배출하여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벤자민학교를 소개하는 영상인터뷰, 함께 보시죠.

인터뷰영상을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 3월 한달간 게재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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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4월 일본 개교를 축하합니다!" 김나옥 벤자민학교장(사진 가운데 노란 스카프)과 벤자민 일본 신입생, 학부모들이 함께 웃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3기 입학식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홍익인성교육원(충남 천안)의 벤자민교육장에서 일본 벤자민학교 입학 예정 학생과 학부모등과 만남을 가졌다.

김 교장은 한국의 벤자민학교 3기 입학식 참가를 위해 바다를 건너 찾아온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이어 김 교장은 "2016년 국제학교로 발돋움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제프로젝트도 이어지고 한·일 학생들 간의 홈스테이, 국제캠프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벤자민학교는 정규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리더십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지구시민캠프를 떠나는 등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도쿄대, 나고야대에서 국제세미나를 열고 일본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벤자민학교 1,2기 학생들의 성과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벤자민학교 1년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열정과 용기, 긍정적인 마인드에 감동을 받아 올해 4월 일본에서도 벤자민학교를 개교하게 되었다.

 

▲ 4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입학식에 앞서 한국을 찾은 일본 학생과 학부모들이 홍익인성교육원을 찾아 한국 벤자민학교 2기 학생, 멘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교장은 "2년 간의 운영으로 성공사례와 기반을 갖춘 한국에서 일본 벤자민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교류하여 국제학교로서 일본 벤자민학교의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벤자민학교는 고교생 대상 1년 과정의 대안학교로 2014년 1기 27명, 2기 410명을 배출했다.

2016학년도 3기에는 1,000명이 입학하면서 미래형 인성교육의 성공사례로 10대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교장은 "1기 개교 당시 주변에서 많은 우려와 걱정, 심지어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1기와 2기 학생들이 벤자민학교 1년을 통해 뇌교육을 중심으로 자기주도적인 교육과정을 체험하면서 자신감과 꿈을 찾는 기적의 시간을 보냈다"며 "개교 당시 안될 것이라고 말했던 분들이 지금은 벤자민의 가장 열성적인 팬이 되었다"고 전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국과 일본 학부모들이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교장과 일본 신입생들의 만남 외에도 다양한 한일 교류가 진행되었다. 3일 저녁 일본에서 온 학부모들은 한국 벤자민학교 1,2기 학생들의 학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학생들은 따로 만나 4일 입학식에서 선보일 합동공연을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했다. 이어 4일 오전에는 한국 벤자민학교 멘토로 활동 중인 기업교육전문회사인 HSP컨설팅 유답의 우종무 대표이사의 멘토특강도 이뤄졌다.


우리와 달리 4월에 신학기가 시작되는 일본은 오는 4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개교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대상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20대 청년 대상 벤자민갭이어도 함께 시작한다.

글.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사진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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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삼일절 기념 '위안부할머니를 기억해주세요' 공연.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해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요즘 청소년들은 입시에 매어 사회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조차 없다. 그러나 97년 전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던 현장에서 생생하게 역사를 알리는 색다른 학생 공연이 펼쳐졌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연극동아리 '운김'은 지난 3월 1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댄스컬 첫사랑 소년, 소녀가 일본군에 의해 헤어지고, 모진 고난과 역경 속에 위안부 소녀와 독립군으로 만나는 내용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해냈다. 5분여 짧은 공연에 열정과 아픈 역사에 대한 분통함을 담은 공연에 시민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들은 교실 밖 세상을 학교로 삼아 자유학년제 벤자민학교에서 1년 간 자신의 꿈을 찾아 마음껏 도전한 학생들이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찾는 과정에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와 나라, 인류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도전한다. 그중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리는 것과 잊으면 안 될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알리는 활동들이다.


벤자민학교 서울 강북학습관 학생들이 주축이 된 뮤지컬 동아리 '운김'은 위안부 할머니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싶다는 취지로 '위안부 소녀와 독립군의 사랑' 댄스컬을 기획했다. 노래를 주축으로 하는 뮤지컬과 조금 다르게 몸짓으로 스토리를 전하여 관객과 소통한다.

처음 15명으로 시작한 동아리는 서울 강남학습관과 충남학습관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작년 10월 천안에서 열린 '흥타령 춤 축제'에 출전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위안부할머니의 아픈 역사를 전하는 공연을 펼쳤다.


삼일절 공연에 참가한 정지윤 학생은 "위안부 할머니 문제에 조금 관심이 있었는데, 공연을 준비하면서 관심이 더 커졌어요. 연습 때 쓰러지고 넘어지는 장면이 많아요. 우리는 잠깐 아픔을 겪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은 어땠을까 절실히 와 닿아요. 영화 '귀향'을 보더라도 치욕적인 일들을 당하신 할머니들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죠. 친구들도 다른 공연 때는 웃으면서 연습하는데

이 공연만큼은 정말 진지하죠."라고 했다.

또 지윤 양은 "독립운동을 해서 광복을 이뤄낸 분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한국인으로 서 있을 수 없었을 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위안부할머니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운김'은 순우리말로 '여럿이 함께 일할 때 나오는 힘'을 뜻한다.

벤자민학교는 학교, 교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 교과수업,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학교이다. 고교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학교로 학생들이 1년 안에 자기가 반드시 해보고 싶은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정해 자기주도적으로 완성하는 것이 학교과정의 핵심이다. 2014년 첫해 27명 입학생으로 시작해 작년 479명, 올해는 1,000명이 입학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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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디어 단잠 '천지빼까리 진로이야기'결과 발표회

청소년들이 미술작가, PD,기자, 영화 촬영감독, 교수, 출판사 대표, 문화기획자 등 멘토를 직접 찾아가 만나고 인터뷰해 글과 사진,영상으로 남겼다. 이 기록들을 한 권의 온라인 잡지로 엮었다.

(중략)

창원대학교 의류학과 박헤원 교수,문화기확자 정은경씨, 미술작가(인디밴드) 노순천씨, 경남도민일보 최환석기자, 남해의 봄날 정은영 대표, 미술작가 감성빈씨 , 정성욱 촬영감독, MBC 경남 전우석 PD 등 멘토 8명이 단잠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학생들을 적극 도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학생들의 활동을 담을 기록물 상영과 함께 방송인 이남미씨의 특강 '내게 10대가 다시 온다면'과 인디밴드 셀피쉬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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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교육장, 땀을 뻘뻘 흘리며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아이들, 심지어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 한다. 무슨 일일까? "저희 졸업식 준비하는 거예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 학습관 손민형 군의 답이다.

▲ 지난해 11월 미래교육 포럼에서 벤자민12단 물구나무서서 걷기를 선보이는 벤자민학교 학생들.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체육수업이 오랫동안 소홀히 되었다. 체육은 뛰어난 자질이 있어 운동선수로 활약할 운동부 학생이 하고, 대부분의 학생은 주 1~2회 체육시간에 차례를 기다렸다가 잠시 움직일 뿐,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 그마저도 수능 중심의 교과목 수업으로 대체하는 파행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무기력한 청소년이 많아졌다.

그러나 한국 최초의 자유학년제 대안고등학교로 설립된 벤자민학교에서는 조금 남다르다. 아이들은 1년 동안 꿈을 찾기 위해 스스로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모두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철저히 자기 주도적으로 도전한다. 그 과정 중 빠지지 않는 필수 활동이 벤자민 12단이다. 벤자민 12단을 성공한 아이들이 졸업식에 물구나무서서 걸어 김나옥 학교장에게 졸업장을 받는다. 벤자민학교에서 벤자민 12단을 하는 이유는 이 아이들이 인성영재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와 인류를 위한 인재로 성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벤자민 12단은 푸시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체력과 유연성, 균형감을 키워 최종적으로는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 도전하는 독특한 수업이다. 친구들끼리 함께 돕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넘어가는 의지는 철저하게 본인의 몫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체력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큰 성장을 한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 벤자민 학교 학생들은 각종대회에 나가서도 시범을 보인다.(사진=전은애 기자)

처음 듣는 칭찬과 응원으로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전북학습관 황의정 

황의정(18)군은 지난 해 벤자민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매일 밤 게임으로 지새고 아침에 잠들어 오후 1시에 겨우 깨어 또 다시 게임을 하는 생활을 했다. 중학교 때 늦잠 때문에 지각을 자주했고 삶의 의미나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생활을 했다. 평소에는 운동을 해본 적이 없었고 밖에 나가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아 게임에만 몰두했다. 입학 후에도 한동안 습관은 바뀌지 않아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민이 많았다.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해보니 의정 군은 신체지능이 월등히 높았다. 선생님은 벤자민 체조를 통해 의정 군을 깨워 내기로 했다.

4월 워크숍에서 의정 군은 처음 해본 물구나무서서 걷기임에도 8걸음, 12걸음, 16걸음을 걸었다. 다음날에는 50걸음으로 단번에 12단을 해냈다. 청소년의 경우 12단까지 통상 1달 반 이상, 아무리 빨라도 1주일은 걸리는데 황 군은 천재적인 신체지능을 가졌다. 황 군은 "얼마 전 오현호 멘토콘서트 때 멘토께서 자신은 한 번도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는데, 제가 그랬어요. 저를 칭찬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제가 그럴만하지도 않았죠. 그런데 처음 물구나무 서서 걷기를 하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멋지다, 잘한다.'고 계속 응원해 주는 것이 정말 고맙고 행복했어요. 그때부터 나도 뭔가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죠.'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마라톤 대회에도 도전해서 하프코스에서 완주도 했다. 물구나무 서서 150걸음을 걷는 황 군은 올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마라톤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이제는 생활리듬도 회복해서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떨치고 아침에 일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전을 통해 활력을 찾은 황 군은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한지 알았으니 다른 청소년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모든 청소년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했다.

물구나무서서 100걸음을 걷는 여학생 김은비 양

여학생 중에서도 물구나무서서 100걸음을 넘게 걷는 학생이 있다. 충남학습과 김은비 학생은 입학하자마자 푸시업 1개부터 시작했다. 5월까지 매일 3~4시간, 이후에는 1시간씩 연습했다. 쉽지 않았다. 하루 200~300번 넘게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안 아픈 요령도 생겼다. 꾸준히 성과가 있었는데 여학생 12단 기준인 36걸음의 직전인 34걸음으로 3주 넘게 진전이 없었다. 응원하던 친구들도 '11단 장수생'이라고 놀리기도 했지만, 본인이 제일 속상했다.

이때 벤자민 선생님이 "목표를 36걸음에 두었기 때문이다. 보다 높은 50걸음을 목표로 하면 당장 40걸음도 걷기 않겠느냐"고 했다. 은비 학생은 50걸음을 걷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날 바로 40걸음을 걸었다. 세상을 다 가진 듯 방방 뒤었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기뻐했다. 은비 양이 본격적으로 도전 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한복을 입고 한국을 알리는 여고생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프리절 캠페인, 위안부 할머니 뮤지컬 기획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에서 12단 동아리를 이끄는 손민형 군(맨 앞). (사진=손민형 군)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할 수 있어야죠" 벤자민 12단 동아리를 만든 손민형 군

경기남부학습관 손민형(18)군은 현재 물구나무서서 몇 걸음을 걷는지 모른다고 했다. 지칠 때가지 걷는다고. 손 군은"벤자민 12단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점점 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12단을 하면서 달라진 점은 몸에 변화도 생겼지만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말부터 기계체조 선수를 했던 경험을 살려 같은 학습관 친구들이 12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9월에 동아리를 만든 후 매주 1번씩 2시간 동안 유연성과 균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을 한다. 민형 군은 "모두 형, 누나들인데 빠짐없이 출석해서 잘 따라주니 제가 감사하죠. 벤저민 학교 입학전에는 제가 누군가를 지도하거나 지휘한 적이 없었는데 이 활동을 하면서 리더가 되는 법도 알게 되었어요."라고 했다.

척추 측만으로 힘들던 물구나무서서 걷기, 이제 태권도장 아이들에게도 전파

송민형 군이 이끄는 벤자민 12단 동아리에 있는 송민근(20)군. 학생들이 흔히 겪는 척추측만으로 물구나무를 서도 한쪽으로 치우쳐 버렸다. 민근 군은 벤자민 체조 4단(머리대고 물구나무서기)을 넘지 못하고 안되다 보니"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한계점을 만들었다. 자신감도 떨어져 자신에게 실망하기도했고 좌절해서 연습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10월 미국 세도나에서 열리는 지구시민캠프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쉬는 시간, 식사시간 까지 연습했다. 한번 균형이 잡히고 나서 넘어지고 다시 넘어지고 하다 보니 감이 잡혀 몇 걸음 걷게 되었다. 그 순간 "노력하면 다 되는구나"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고 한다.

보컬분, 댄스부, 중국 어부 등 동아리 활동만 10개가 넘었고 직접 국학기공팀을 꾸려 대회에도 참여했다. 
특히 독도지킴이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100여 명을 모아 서울 광화문, 인사동 등에서 플래시 몹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 태권도, 합기도 유단자의 특기를 살려 태권도장의 사범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초등학생들은 송 군이 벤저민 12단 연습하는 모습에 반해 따라 하고 싶어 했다. 본인이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기 시작했고 이제 아이들 중 물구나무 서서 걷는 아이도 나왔다.

▲ 경기남부학습관 송민근 군.(사진= 전은애 기자)

벤자민학교를 졸업해도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벤자민 12단으로 자신감과 도전의 용기를 체험한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그 경험을 나누고자 동아리를 결성하기도 한다. 1기 김상훈 군은 졸업 후 복학하여 자신이 찾은 심리상담가의 꿈을 위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학생으로 유명하다. 김 군은 올해 자신이 다니는 영천 영동고등학교 내에 벤자민 12단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이 느꼈던 성취감과 기쁨을 친구들과 함께 나눈다. 벤자민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는 '몸의 중심이 서면 마음의 중심도 바로 선다'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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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서울,경기, 인천,대구,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지역 국학원에서 제 97주년 삼일절 시민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각 지역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가 되어 만세를 불렀습니다. 


한편 서울의 3.1절 행사장에서 벤자민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라' 연극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학생들이 꾸민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라'연극은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사랑을 하던 소년과 소녀가 일본군에 의해 헤어져 위안부와 독립군을 만나는 이야기로 전개되었는데요. 관람객에게 가슴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가슴 아픈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기호기한 공연으로, 역사를 스토리텔링과 함게 시민들에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학생들이 선보인 '위안부할머니들을 기억하라'연극 공연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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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지난 26일 '2016년 입학 면접전형'을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시행했다. 면접에 참가한 곽시현 양 (17, 경기 화성)과 어머니 조연실 씨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 벤자민학교 3기 면접전형에 참석한 곽시현(우)양과 어머니 조연실(좌) 씨 (본인 제공)

곽시현 학생은 목표로 하던 상위권의 좋은 고등학교에 합격했지만, 진짜 꿈을 찾고 싶다며 벤자민학교에 입학지원을 했다. "제가 가고 싶어하던 좋은 고등학교에 합격을 했어요. 근데 제 꿈이 정확히 뭔지 고민이 되었었죠, 그때 어머니께서 벤자민학교를 알려주셨어요. 북유럽에서는 1년 동안 진로체험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 '전환학년제'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저도 고등학교 진학하기 전에 잠깐 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벤자민학교에 지원했어요.

혹시라도 공부로 부터 회피하려는 건 아닌가 스스로 자문하고 많이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진짜 제 꿈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결정하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꼭 해보고 싶은 건 혼자 부산이나 춘천과 같은 곳에 계획해서 여행하는 것이고요, 기회가 되면 국내나 해외 봉사도 하고 싶어요.

전에 <1그램의 용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한비야같이 구호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도 되고 싶고요, 국선 변호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1년 동안 진짜 하고 싶은 것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알아서 확신을 가지고 나갈 힘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다부진 목소리로 말했다.

시현이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벤자민학교를 알게되었다. 어머니는 "시현이는 모범 답안지같은 학생이예요. 고부 잘하고 교우 관계도 원만해 학교가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몰라해서 간혹 잔소리를 좀 해야 했어요.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공부가 방해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하긴 한다고 하는데, 하기는 싫어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 학교에서는 시험치고 진도에 맞추다 보니 진로를 찾는 게 힘들어요. 벤자민학교에서는 꿈에 따라 멘토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반대가 심했는데, 시현이가 1년 동안 열심히하고 다시 학교가서 열심히 하겠다고 설득을 하더라고요. 아이는 잘 할 것 같은데, 벤자민학교에서는 부모님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켜봐야한다고 하던데 제가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에요."라며 웃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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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로 대학을 가서도 진로를 찾지 못해 1~2년씩 휴학을 하고, 졸업 후에도 일단 대학원으로 피신하는 장수 학생들이 늘고 있다.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고민은 자신의 진로를 찾는 것이다. 입시에 떠밀려 짧은 청춘의 시기에 방황을 하는 청소년들을 방치한다면 국가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사춘기 아이들에게 무작정 입시공부만 시켜서는 본인 스스로 제대로 된

판단과 결정을 하기 어렵다. 

해법은 새로운 '인성 교육'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아이들이 상상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깨닫고 대화와 체험으로 인성 교육에 돌입할 부모는 흔치 않다. 

학교에서 1년쯤 아이들을 입시에서 해방시켜주고 인성 교육만 시켜서 철들게 하면 좋겠다. 소위 청소년기에 갭 이어(Gap Year)를 두는 교육이다.  

우리나라에선 인성교육 위주의 대안학교 '벤자민 인성 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중고등학생 시절에 1년간 입시 준비를 그만두고 자기 주도적인 공부나 활동을 하다가 자신의 판단으로 공부나 일을 하라고 가르친다.  말하자면 아이들 '철 들여주는' 사관학교다. 

선진국들은 이미 공교육에 ' 갭 이어'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서유럽의 경제 강자로 떠오른 아일랜드는 아예 국가가 인성교육을 시킨다. 고등학교 과정중에 1년간 정규수업을 듣지 않고 진로를 고민하는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덴마크의 '애프터 스쿨(After School)'도 정규 수업을 중단하고 6개월에서 1년간 미술, 체육 교육 등 과외 활동만 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웨덴의' 프라오'와 영국의 '갭 이어(Gap Year)'도 비슷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치 중년기의 '안식년'처럼 청소년기에 '갭(Gap)'을 주어 자기 정체성을 찾을 시간을 주자는 것이다. 입시와 취업으로 대부분 재수, 삼수를 하는 게 현실이다. 청소년기에 미리 1년 쯤 시간을 두고 인성 교육을 먼저 하면 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독립적인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게 '갭 이어' 교육의 취지다.  

선진국들이 공교육으로 갭 이어 교육을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도 교육부 지원을 받는 대안학교가 아니다. 입시 과목을 한 과목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정규교육 과정을 벗어난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안학교를 이끌고 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은 뜻밖에도 오랜 세월 교육부에 몸담아 온 교육공무원이자 교사 출신이다.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 ⓒ뉴데일리
▲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 ⓒ뉴데일리

 


 

Q. 아일랜드의 공교육과정인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가 벤자민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벤자민학교에도 아일랜드 사례를 보고 찾아오는 부모와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A. 벤자민인성영재학교도 아일랜드 전환학년제처럼 1년 동안 학업을 중단하고 본인 스스로에 대해 성찰하고 심신을 단련하면서 인생을 계획하는 학교입니다. 처음 아일랜드 정부에서 아이들에게 1년동안 공부를 시키지 말자고 하자 학부모들의 반대가 엄청나게 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몇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는데, 이 제도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성적이 더 우수해 졌어요. 

이후 공교육으로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고, 작은 섬나라 농업국가였던 아일랜드가 20년만에 IT 강국으로 발전하자, 유럽은 물론 미주에서도 이를 활용해 '갭 이어(gap year)'제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략)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프리절을 시작한 2기 김은비 학생(가운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프리절을 시작한 2기 김은비 학생(가운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공부만 잘하는 자퇴생-김은비 학생]

고등학교 2학년, 전교 2등이라는 높은 성적이었지만 꿈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학교를 자퇴한 김은비 양.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입학하면서 은비의 꿈 이야기는 시작했다.

은비는 1년 간 '한복입고 절하는 소녀'로 유명할 만큼 전통문화와 바른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 전통인사 '절'을 누구나 쉽게 하도록 알리는 '프리절', 직접 만든 부채로 세계 위안부의 날 '기림일'을 알리는 모금활동 등 당찬 여고생 은비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Q. 벤자민학교가 비인가 대안학교인 만큼 학부모의 결단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A. 최근 글로벌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학부모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정규교육 시스템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아이들의 인생이 행복해 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찾아오십니다.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대낮까지 잠만 자며 휴대폰만하고 아무 것도 하지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부모가 믿고 기다려주면 아이가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적에만 관심을 갖던 부모들도 인사를 잘하는 모습을 칭찬하고 어떤 부문에 노력하는 모습에도 관심을 갖으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1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무례했던 아이들이 태도가 바뀌고 대화가 없었던 집안 분위기가 바뀝니다. 졸업생 부모님들은 아이가 먼저 말 걸고 대화하고 스스로 뭔가 하고 싶다고 말한 적 없던 아이가 미래에 대해 말할 때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벤지민학생을 위한 멘토 특강은 워크샵에서 진행된다.(사진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 벤지민학생을 위한 멘토 특강은 워크샵에서 진행된다.(사진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Q. 멘토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궁금합니다.

A. 학생당 멘토가 2명씩 배정돼 학생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도와줍니다. 현재 1천여명의 멘토들이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사진작가, 화가, 가수, 교수, IT전문가, CEO, 가정주부, 학부모 등 다양한 분들입니다. 멘토제도는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고 있는 벤자민학교의 자랑입니다. 

아이들은 세상 곳곳을 다니며 성장을 합니다. 멘토가 직접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을 보여줍니다. 지역마다 18개의 학습관이 있는데 담당 선생님이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멘토를 연결해줍니다. 

이렇게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면 가족의 범위와 공동체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워크숍을 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멘토와 만남을 수시로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본교는 압구정에 있지만 실제 수업은 전국에 18개 학습관에서 이뤄집니다. 지역마다 학생들이 만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연이나 강연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Q. 2014년도에 개교한 벤자민학교가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A. 전세계 학생들이 벤자민학교 프로그램을 인성영재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보여줄 자신이 있습니다.  

2016년 안에 일본에 벤자민학교를 설립합니다. 지난 2015년 11월 한국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국제 프로젝트가 많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본인 멘토도 역시 섭외하고요. 1년동안 아이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변화합니다. 몇몇 아이들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변화합니다. 우리는 이를 '기적의 1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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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각지역의 춤과 노래, 랩을 하는 학생들이 모여 "Get Ready" 공연을 개최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벤자민학교에 들어올때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겠다"라는 벤자민 프로젝트를 세운 학생들이라네요.


학생들이 직접 장소섭외와 공연기획 연출 등을 전부 스스로 했습니다.

다들 자신이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취미에 투자하여 배우고 노력한 것들을 친구와 가족 근처 지인들에게 뽐내기 위해 공연을 했다 말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노래도 하고

 

랩도하고

 

춤도 추며 관객들은 즐기는 아이들을 보며 함께 즐겼습니다.


이런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한층더 성장하고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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