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교육장, 땀을 뻘뻘 흘리며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아이들, 심지어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 한다. 무슨 일일까? "저희 졸업식 준비하는 거예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 학습관 손민형 군의 답이다.

▲ 지난해 11월 미래교육 포럼에서 벤자민12단 물구나무서서 걷기를 선보이는 벤자민학교 학생들.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체육수업이 오랫동안 소홀히 되었다. 체육은 뛰어난 자질이 있어 운동선수로 활약할 운동부 학생이 하고, 대부분의 학생은 주 1~2회 체육시간에 차례를 기다렸다가 잠시 움직일 뿐,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 그마저도 수능 중심의 교과목 수업으로 대체하는 파행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무기력한 청소년이 많아졌다.

그러나 한국 최초의 자유학년제 대안고등학교로 설립된 벤자민학교에서는 조금 남다르다. 아이들은 1년 동안 꿈을 찾기 위해 스스로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모두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철저히 자기 주도적으로 도전한다. 그 과정 중 빠지지 않는 필수 활동이 벤자민 12단이다. 벤자민 12단을 성공한 아이들이 졸업식에 물구나무서서 걸어 김나옥 학교장에게 졸업장을 받는다. 벤자민학교에서 벤자민 12단을 하는 이유는 이 아이들이 인성영재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와 인류를 위한 인재로 성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벤자민 12단은 푸시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체력과 유연성, 균형감을 키워 최종적으로는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 도전하는 독특한 수업이다. 친구들끼리 함께 돕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넘어가는 의지는 철저하게 본인의 몫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체력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큰 성장을 한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 벤자민 학교 학생들은 각종대회에 나가서도 시범을 보인다.(사진=전은애 기자)

처음 듣는 칭찬과 응원으로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전북학습관 황의정 

황의정(18)군은 지난 해 벤자민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매일 밤 게임으로 지새고 아침에 잠들어 오후 1시에 겨우 깨어 또 다시 게임을 하는 생활을 했다. 중학교 때 늦잠 때문에 지각을 자주했고 삶의 의미나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생활을 했다. 평소에는 운동을 해본 적이 없었고 밖에 나가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아 게임에만 몰두했다. 입학 후에도 한동안 습관은 바뀌지 않아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민이 많았다.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해보니 의정 군은 신체지능이 월등히 높았다. 선생님은 벤자민 체조를 통해 의정 군을 깨워 내기로 했다.

4월 워크숍에서 의정 군은 처음 해본 물구나무서서 걷기임에도 8걸음, 12걸음, 16걸음을 걸었다. 다음날에는 50걸음으로 단번에 12단을 해냈다. 청소년의 경우 12단까지 통상 1달 반 이상, 아무리 빨라도 1주일은 걸리는데 황 군은 천재적인 신체지능을 가졌다. 황 군은 "얼마 전 오현호 멘토콘서트 때 멘토께서 자신은 한 번도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는데, 제가 그랬어요. 저를 칭찬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제가 그럴만하지도 않았죠. 그런데 처음 물구나무 서서 걷기를 하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멋지다, 잘한다.'고 계속 응원해 주는 것이 정말 고맙고 행복했어요. 그때부터 나도 뭔가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죠.'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마라톤 대회에도 도전해서 하프코스에서 완주도 했다. 물구나무 서서 150걸음을 걷는 황 군은 올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마라톤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이제는 생활리듬도 회복해서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떨치고 아침에 일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전을 통해 활력을 찾은 황 군은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한지 알았으니 다른 청소년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모든 청소년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했다.

물구나무서서 100걸음을 걷는 여학생 김은비 양

여학생 중에서도 물구나무서서 100걸음을 넘게 걷는 학생이 있다. 충남학습과 김은비 학생은 입학하자마자 푸시업 1개부터 시작했다. 5월까지 매일 3~4시간, 이후에는 1시간씩 연습했다. 쉽지 않았다. 하루 200~300번 넘게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안 아픈 요령도 생겼다. 꾸준히 성과가 있었는데 여학생 12단 기준인 36걸음의 직전인 34걸음으로 3주 넘게 진전이 없었다. 응원하던 친구들도 '11단 장수생'이라고 놀리기도 했지만, 본인이 제일 속상했다.

이때 벤자민 선생님이 "목표를 36걸음에 두었기 때문이다. 보다 높은 50걸음을 목표로 하면 당장 40걸음도 걷기 않겠느냐"고 했다. 은비 학생은 50걸음을 걷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날 바로 40걸음을 걸었다. 세상을 다 가진 듯 방방 뒤었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기뻐했다. 은비 양이 본격적으로 도전 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한복을 입고 한국을 알리는 여고생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프리절 캠페인, 위안부 할머니 뮤지컬 기획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에서 12단 동아리를 이끄는 손민형 군(맨 앞). (사진=손민형 군)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할 수 있어야죠" 벤자민 12단 동아리를 만든 손민형 군

경기남부학습관 손민형(18)군은 현재 물구나무서서 몇 걸음을 걷는지 모른다고 했다. 지칠 때가지 걷는다고. 손 군은"벤자민 12단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점점 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12단을 하면서 달라진 점은 몸에 변화도 생겼지만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말부터 기계체조 선수를 했던 경험을 살려 같은 학습관 친구들이 12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9월에 동아리를 만든 후 매주 1번씩 2시간 동안 유연성과 균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을 한다. 민형 군은 "모두 형, 누나들인데 빠짐없이 출석해서 잘 따라주니 제가 감사하죠. 벤저민 학교 입학전에는 제가 누군가를 지도하거나 지휘한 적이 없었는데 이 활동을 하면서 리더가 되는 법도 알게 되었어요."라고 했다.

척추 측만으로 힘들던 물구나무서서 걷기, 이제 태권도장 아이들에게도 전파

송민형 군이 이끄는 벤자민 12단 동아리에 있는 송민근(20)군. 학생들이 흔히 겪는 척추측만으로 물구나무를 서도 한쪽으로 치우쳐 버렸다. 민근 군은 벤자민 체조 4단(머리대고 물구나무서기)을 넘지 못하고 안되다 보니"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한계점을 만들었다. 자신감도 떨어져 자신에게 실망하기도했고 좌절해서 연습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10월 미국 세도나에서 열리는 지구시민캠프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쉬는 시간, 식사시간 까지 연습했다. 한번 균형이 잡히고 나서 넘어지고 다시 넘어지고 하다 보니 감이 잡혀 몇 걸음 걷게 되었다. 그 순간 "노력하면 다 되는구나"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고 한다.

보컬분, 댄스부, 중국 어부 등 동아리 활동만 10개가 넘었고 직접 국학기공팀을 꾸려 대회에도 참여했다. 
특히 독도지킴이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100여 명을 모아 서울 광화문, 인사동 등에서 플래시 몹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 태권도, 합기도 유단자의 특기를 살려 태권도장의 사범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초등학생들은 송 군이 벤저민 12단 연습하는 모습에 반해 따라 하고 싶어 했다. 본인이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기 시작했고 이제 아이들 중 물구나무 서서 걷는 아이도 나왔다.

▲ 경기남부학습관 송민근 군.(사진= 전은애 기자)

벤자민학교를 졸업해도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벤자민 12단으로 자신감과 도전의 용기를 체험한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그 경험을 나누고자 동아리를 결성하기도 한다. 1기 김상훈 군은 졸업 후 복학하여 자신이 찾은 심리상담가의 꿈을 위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학생으로 유명하다. 김 군은 올해 자신이 다니는 영천 영동고등학교 내에 벤자민 12단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이 느꼈던 성취감과 기쁨을 친구들과 함께 나눈다. 벤자민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는 '몸의 중심이 서면 마음의 중심도 바로 선다'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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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서울,경기, 인천,대구,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지역 국학원에서 제 97주년 삼일절 시민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각 지역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가 되어 만세를 불렀습니다. 


한편 서울의 3.1절 행사장에서 벤자민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라' 연극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학생들이 꾸민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라'연극은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사랑을 하던 소년과 소녀가 일본군에 의해 헤어져 위안부와 독립군을 만나는 이야기로 전개되었는데요. 관람객에게 가슴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가슴 아픈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기호기한 공연으로, 역사를 스토리텔링과 함게 시민들에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학생들이 선보인 '위안부할머니들을 기억하라'연극 공연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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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지난 26일 '2016년 입학 면접전형'을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시행했다. 면접에 참가한 곽시현 양 (17, 경기 화성)과 어머니 조연실 씨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 벤자민학교 3기 면접전형에 참석한 곽시현(우)양과 어머니 조연실(좌) 씨 (본인 제공)

곽시현 학생은 목표로 하던 상위권의 좋은 고등학교에 합격했지만, 진짜 꿈을 찾고 싶다며 벤자민학교에 입학지원을 했다. "제가 가고 싶어하던 좋은 고등학교에 합격을 했어요. 근데 제 꿈이 정확히 뭔지 고민이 되었었죠, 그때 어머니께서 벤자민학교를 알려주셨어요. 북유럽에서는 1년 동안 진로체험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 '전환학년제'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저도 고등학교 진학하기 전에 잠깐 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벤자민학교에 지원했어요.

혹시라도 공부로 부터 회피하려는 건 아닌가 스스로 자문하고 많이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진짜 제 꿈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결정하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꼭 해보고 싶은 건 혼자 부산이나 춘천과 같은 곳에 계획해서 여행하는 것이고요, 기회가 되면 국내나 해외 봉사도 하고 싶어요.

전에 <1그램의 용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한비야같이 구호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도 되고 싶고요, 국선 변호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1년 동안 진짜 하고 싶은 것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알아서 확신을 가지고 나갈 힘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다부진 목소리로 말했다.

시현이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벤자민학교를 알게되었다. 어머니는 "시현이는 모범 답안지같은 학생이예요. 고부 잘하고 교우 관계도 원만해 학교가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몰라해서 간혹 잔소리를 좀 해야 했어요.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공부가 방해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하긴 한다고 하는데, 하기는 싫어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 학교에서는 시험치고 진도에 맞추다 보니 진로를 찾는 게 힘들어요. 벤자민학교에서는 꿈에 따라 멘토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반대가 심했는데, 시현이가 1년 동안 열심히하고 다시 학교가서 열심히 하겠다고 설득을 하더라고요. 아이는 잘 할 것 같은데, 벤자민학교에서는 부모님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켜봐야한다고 하던데 제가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에요."라며 웃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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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각지역의 춤과 노래, 랩을 하는 학생들이 모여 "Get Ready" 공연을 개최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벤자민학교에 들어올때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겠다"라는 벤자민 프로젝트를 세운 학생들이라네요.


학생들이 직접 장소섭외와 공연기획 연출 등을 전부 스스로 했습니다.

다들 자신이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취미에 투자하여 배우고 노력한 것들을 친구와 가족 근처 지인들에게 뽐내기 위해 공연을 했다 말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노래도 하고

 

랩도하고

 

춤도 추며 관객들은 즐기는 아이들을 보며 함께 즐겼습니다.


이런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한층더 성장하고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적 대안학교입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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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3대 방송국 S사에 방영되다!



인성명문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공중파 방송에 12월 24일 방영되었습니다~!

교실에 앉아 공부하는 대신 카페와 음식점, 항공사와 미술작가 화실에서 직업체험활동을 하고, 멘토링을 받으며 세상을 학교로 삼아 자기주도적 생활을 하는 특별한 학교!
바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입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년 과정을 압축하여 체험할 수 있는 인성영재캠프와 멘토링, 아르바이트,

온라인 수업 등 벤자민인성영재학교만의 특별한 인성교육이 방송을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뇌활용 법칙과 인성영재5대덕목(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합니다.


꿈을 찾는 기적의 1년, 인성명문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켯고,


방송 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들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www.benjaminschool.kr
2015년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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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앉아서 공부하는 대신 카페와 음식점, 항공사와 미술작가 화실에서 아르바이트와 멘토링 등을 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1년 간 교실 밖 세상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가 SBS생활경제 프로그램에 24일 방영되었다.


김현수(17세)양은 교실대신 집 컴퓨터를 켜고 화상채팅으로 벤자민학교 경기남부 학습관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수업 후에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탐구하는 습관이 생겼고 필수 과제인 체육활동으로는 킥복싱도 하고 있다.


벤자민학교 2기 김현수 양의 어머니 박성선 씨는 "이전에는 결과를 많이 보았다면 지금은 과정 자체를 정말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 현수를 통해 밝은 에너지 받는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서 대견함을 드러냈다.


강북학습관 전현지(20세), 김원준(18세) 학생은 멘토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진로 상담도 받고 있다. 소극적이고 자신의 의사표현에 서툴던 원준이는 아르바이트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멘토의 조언으로 국토대장정 등 도전을 하면서 적극성을 키웠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전현지 학생은 그림작가 멘토의 도움으로 전시회도 준비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잡아가고 있다.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는 학교에 시험, 성적, 교과서, 교과 수업, 학교 선물이 없는 학교이다. 세상을 학교로 삼고 성장하며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꿈을 찾고 한다."라고 말했다.


벤자민학교는 뇌활용 B.O.S 법칙과 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의 인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이 압축된 진로캠프를 통해 중고등학생의 진로 고민을 해소해주는 벤자민인성영재캠프도 방영되었다.



2014년 설립해 첫 해 27명, 오래 479명이 압학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벤자민학교는 인성명문 고교 대안학교이다. 1년간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이루어가는 '벤자민프로젝트', 광범위한 멘토링 시스템, 전국 18개 학습관, 1년간의 뇌교육 프로그램과 유급아르바이트 교육과정, 사이버 대학 수준의 LMS(학사관리시스템)구축 등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교 최초 한국형 완전자유학년제를 표방하며 '성적'만 강조하는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인성명문 대안학교로 진로 과정을 지난 11월 23일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가 한국 벤자민학교와 현지 벤자민학교 설립의 컨설팅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벤자민학교는 한국에서 시작하고 일본데도 도입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 24일 SBS생활경제 방송후 포털사이트 Daum 실시간검색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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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전우주 학생 인터뷰]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입학 후 강원도 정선~ 땅끝마을 해남까지 총 760km 국토대장정에 도전한 우주!

20일간 수많은 고비의 순간들을 넘으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국토대장정에 성공했는데요,


넘치는열정과 패기로 오늘도 도전하고 있는 우주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http://www.benjaminschool.kr

* 인성영재캠프 http://www.insungcamp.org/

* 체인지TV http://www.changetv.kr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들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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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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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한 장이 슈퍼맨이 될 수도 있고, 멋진 가방을 만들 수도 있어요"

알록달록한 보자기에 매듭을 몇번 묶자 가방이 되었다. 그 모습에 학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감탄했다.


자연주의 삶을 실천하는 이효재 문화디자이너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워크숍에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20일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우리 전통 문화의 지혜'를 주제로 멘토특강을 했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스와로브스키 수석디자이너, 빌게이츠 재단 관계자 등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우리문화를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 사람에게는 익숙하여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의 전통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림으로써 민간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 자연주의를 실천하는 이효재 문화디자이너가 벤자민학생들에게 멘토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보자기에 매듭을 지어 학생들에게 슈퍼맨 망토를 둘러주기도 하고, 가방과 스카프 등을 만들어 주며 일명 '보자기 아트쇼'를 선보였다.


이 멘토는 "보자기로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은 양손을 이용하기 때문에 뇌를 일깨워서 창조력을 키워준다"라며 전통보자기에서 나오는 무한한 창조와 다양한 스토리를 전했다.

 

다양한 스토리 중 하나로 보자기 한 장으로 문화 외교를 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프랑스 명품 매장에서 스카프를 고르러 간 날이었다. 스카프를 담은 상자가 너무 커서 이동하기에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래서 그녀는 상자를 두고 스카프에 우리나라 전통 머리땋기를 이용하여 매듭을 지어 가방을 만들었다. 이후 들어간 식당에서 외국인들이 이런 가방을 어디서 샀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이 가방은 스카프에 옛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통 머리 땋기 방식으로 매듭을 지어서 만든 가방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이라면 대부분 할 줄 아는 매듭방식" 이라고 소개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의 머리를 자연스레 떠올렸다고 한다.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의 얼굴을 통해 대한민국을 인식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 머리를 알려주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생활문화 방식을 알려준 사례였다.


▲ 이효재 디자이너(왼)와 형형색색의 보자기로 만든 작품을 걸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에는 "다른 강연에서는 한번도 한 적 없는 것이다"라며 보자기에 가위질을 하여 구멍을 냈다. "보자기에 낸 구멍 하나로도 판초가 될 수 있고 조끼가 될 수 있다."며 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멘토는 "보자기를 가지고 어떻게 매듭을 짓고 어디에 구멍을 뚫을까 고민하게 되는 시작이 옷의 기원이며 창작의 시작이다"라며 "집으로 돌아가면 어떤 천이든 이것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라"며 창의적인 사고를 실천할 것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멘토는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이 왜 백의 민족인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다시 한 번 패션쇼를 열 것"이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효재 멘토와 같이,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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