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부산학습관 자전거종주팀 학생들이 6박7일간의 633km종주(인천~부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11월 25일(토)출발~ 12월 1일(금) 도착 일정으로 아라자전거길에서부터 낙동강자전거길까지 총 42시간 10분, 하루 평균 약 8시간 30분씩 달리며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을 했습니다. 



[학생소감]


"드디어 기나긴 자전거 국토종주 633km의 여정을 끝마쳤습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오로지 내 몸과 자전거로 종주를 한 제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국토종주를 하면서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해가 뜨면 출발해서 해가질 때까지 자전거를 타며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내며 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이화령이나 박진고개 등 여러 고개를 넘으면서 먼저 국토종주를 한 사람들이 남긴 글귀들은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특히 '살아보니 박진고개 별거 아니다. 고개마다 희망을 지켜내가'라는 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청소년들 대부분은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서 밤이 될 때까지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해 졸업한 뒤 취업난에 힘들어합니다. 저는 그런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강연자입니다. 저의 경험과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변화를 주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고 행복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매일 도전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부산학습관 정현욱>


"자전거 국토종주는 제가 벤자민학교에 들어오기를 결심했을 때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누구와 어디를 언제 갈지 정하지 못해 무기한 연기시켜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현욱이 형의 제안으로 학습관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국토종주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한동헌 멘토님이 생각났습니다. '원하는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라고 하신 멘토님 말이 진짜임에 놀랐습니다. 

국토종주를 하면서 정말 힘들었을 때가 세 번 있었는데 첫째 날은 체력적 한계로 인해 같이 가는 친구들한테 피해를 주는 거 같고 그간 준비를 안한 내가 한심하기도 하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찼었습니다. 셋째 날과 다섯째 날에는 깜깜할 때 자전거를 타면서 '과연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잇을까'하는 불안감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힘듦을 겪으면서 느낀 것은 '아무리 멀고 힘든 길이라도 계속 가다 보면 언젠가 도착한다는 것'입니다. 또, 국토종주를 하면서 도전하는 우리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믿고 있다'라며 힘을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포기하고 싶을 때 '끝까지 데리고 갈거야'라며 한번 더 힘을 낼 수 있게 해준 현욱이 형, '힘들면 연락해'라며 다친 자신보다 친구를 더 챙긴 대원이, '대단하다' '힘내라'라며 격려해준 모르는 많은 사람들. 그 분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국종을 마치고 나니 스스로 한계를 넘으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꼭 한번은 국토종주가 아니더라도 한계를 넘는 경험을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부산학습관 김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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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대전 충북학습관 학생들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학교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인성교육 실천 사례들을 발굴 및 발표하는 자리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벤자민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학생들에게 질문도 하고 밝고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학생들을 보며 흐뭇해하셨고, 다른 참석자들도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 예의바른 모습에 박수도 칭찬도 많이 주셨습니다. 

한편, 이 행사에 참석했던 일반학교 학생들은 벤자민학교에 대해 무척 궁금해하며 질문공세를 했는데요, 우리 학생들은 '일반학교 다닐 때보다 더 재미있고 힘든 활동이 있어도 스스로 선택해서 하기 때문에 힘든 것을 모른다.'라고 얘기해주며 학교 설명을 자세히 해줬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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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에서는 예비5기 학생들을 위해 '꿈찾아 캠프'를 열었습니다. 

어색해하는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간단한 게임으로 마음을 열고, 홀랜드 검사, 직업 빙고 게임, 가치관 탐색 시간을 통해 '나는 커서 무엇을 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부산학습관에 재학중인 정현욱 학생은 선배로서 1년동안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자신만의 도전이야기를 약 2시간동안 발표하여 후배들의 기대감을 키워줬고 후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도 했습니다.

캠프를 마친 예비 5기 학생들은 꿈을 찾는 벤자민학교에 대한 기대감에 눈을 반짝이며 선배와이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학생소감]


"동생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친해지니 후배가 더 이뻐보입니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1년 전 제가 참가자였을 때도 기억이 나고 제가 벤자민학교에서 성장한 점을 돌이켜보고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부산학습관 정서윤>


"캠프를 진행하며 벤자민학교 1년간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이 많이 정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산학습관 김정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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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캠프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리더십 교육과정입니다. 학생들은 세도나 ECO 러닝센터와 마고가든에서 9박 10일을 지내며 발론티어 활동,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영어로 설명하는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오감으로 그랜드캐년을 느끼며 아름다운 지구를 인식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만나는 '지구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지구시민으로 성장합니다.

 

세도나 4일차, 아침에 일찍 기상해서 뇌체조를 하고, 세도나 시내로 가서 'Make Friends'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2시간동안 사람들을 만나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리더쉽을 키우기 위해 친구만들기 프로젝트를 한다고 이야기 한 후, 우리가 준비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에 초대하는 것이 미션입니다.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이 너무나 밝은 얼굴로 돌아와서는 많이 초대했다고 자랑도 하고, 정말로 자신감 넘치게 변해서 돌아왔습니다. '일단 부딪히고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도전이 진짜로 된다는 것을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NAU(노던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탐방도 하고 대학생들도 만나면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사진도 찍고, 인터뷰도 하면서 학생들이 세상을 만나는 것을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바꾸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명왕성을 최초로 발견한 미국 최초의 로웰천문대에서 토성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별을 보며 뭔가 모를 희망을 느끼고 신기해하는 학생들의 귀엽고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만나는데 언어적인 능력도 필요하지만 마음이 먼저이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세도나 5일차, 오전에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타이니하우스의 벽과 바닥에 해머링을 하러 갔습니다.

 

 

 

 

 

 

건축은 집중과 협응을 배울 수 있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이택규 건축가님의 짧은 멘토특강이 있었습니다. 이택규 멘토님은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19세에 혼자 알래스카로 떠나 그 곳에서 잔디깎는 일부터 시작해서 집 고치는 일을 배워 돈을 벌어 19세에 회사를 차리셨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대학을 나온 사람들을 데리고 일을 하는 사장님이라고 하시며 벤자민 학생들에게 "열심히 그냥 해라."라고 하셨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진짜 일을 못하게 된다며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열심히 해라"라고 하셨습니다.

 

이택규 멘토님은 본인의 사업을 접고 지금은 지구시민운동본부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같이 하시는 분이십니다. 자신의 능력을 뜻있는 곳에 더 가치있는 곳에 사용하시는 그런 부분이 너무나 멋진 분이었습니다. 우리가 1시간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분들이 3시간을 준비해주셔야 했기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점심 후에는 전날 세도나 프로젝트 후 영상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 모두 정말 집중해서 잘 만들어 내었고 같이 보면서 다들 성취감과 추억을 되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기 성규리 학생과 3기 김규리 학생이 성장스토리를 발표하여 학생들이 벤자민 졸업 후에도 성장하는 자신감을 많이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내일 우리를 찾아오실 많은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성장스토리 발표와 공연, 한국 문화 부스 준비를 했습니다. 학생들이 정말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그 다음 날 그랜드캐년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숙소를 옯겨야해서 짐을 정리 할 예정입니다.

 

 

 

 

세도나 6일차, 오늘은 1시와 2시에 미국 손님들을 모시고 인성영재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그 순간을 위해 공연 연습과 발표준비를 하고 서로 협동해서 한국 부스를 만들어 문화 교류를 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얼마 뒤 미국 보스턴에서 오신 15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도 보여 드리고 성장스토리를 들려 드렸습니다.

 

저희 학생들을 보고 "여러분이 미래와 이 지구의 희망입니다."라는 말씀을 주시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안아주며 사랑을 주셨습니다.

 

 

 

2시에 우리 아이들이 세도나 시내에서 초대한 가족과 부부들이 왔고, 우리의 공연과 성장스토리를 들으며 놀라워했습니다. 우리에게 질문도 하시고 대답을 받아 적으시며 학생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 이후 한국 부스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고 전달했고, 한국 스낵부스를 통해 음식을 같이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한국에 관한 퀴즈도 준비하여 맞추는 사람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더 좋아진 팀워크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까지 ECO 러닝센터에 머물고 내일 마고대장정으로 마고가든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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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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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울산학습관에서는 오는 12월 2일 부모님, 멘토님, 친구들을 초대하여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1년간 활동 모습, 성장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고, 멋진 장기자랑도 준비했습니다. 

멋진 울산학습관 친구들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7년 12월 2일 3시 ~ 5시 30분

 장소 : 울산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강당

준비사항 : 사랑하는 마음, 가벼운 발걸음

 문의 : 010-9113-9701




<홍보영상 바로보기>

https://youtu.be/O_pmOz9_3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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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벤자민학교 부산학습관이 기운차림봉사와 지구시민봉사활동, 우리 동네 청소하기 등의 활동으로 부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성영재의 5대덕목 중 포용력과 책임감을 기르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대외적으로 수상하고 학교를 빛내게 되어 기쁩니다.

부산시민회관에서 시상식이 있어서 학습관 모두 참여하고 기쁨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자랑스런 벤자민학교 학생들 축하해주세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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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서울 가락동 헤세드에서 벤자민학교 서울강남학습관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벤자민학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과 꿈을 찾고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춘 인성영재로 어느새 훌쩍 자라 있었습니다. 자신을 잘 표현할 줄 몰랐던 아이가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하고, 노래와 춤까지 추고, 자신의 이야기들을 책으로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콘서트 기획부터 준비 홍보 등 모든 것을 직접 해냄으로써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하나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북콘서트에는 학부모, 멘토, 졸업생, 친구 등 80여명이 모여 축하해주셨고, 다같이 즐기는 축제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변화 성장한 모습에 무척 만족하셨습니다.

 

[학생소감]

"책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날짜는 다가오는데 원고를 내지 않은 사람도 있었고 편집이 안돼서 밤샘 작업을 반복할 땐 불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저희들의 책이 완성되어 나온걸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고, 서울강남학습관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희의 성장한 모습, 저희가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서울강남학습관 김은서>

 

[학부모 소감]

"재빈이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책 속에서 재빈이의 글을 읽는데 감동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성장했고 이렇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구나!...오늘 북콘서트에서는 랩만 하던 아이가 노래에 춤까지 추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작년에는 있을 수 없느 일이어서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모두 벤자민학교 덕분입니다."    <서울강남학습관 이재빈 학생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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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 교사대회에서 '미래교육의 학생과 교사'라는 주제로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작가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정선주 작가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세계에서 학교교육으로는 어렵다. 교육은 학교시스템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탐험, 탐구하면서 대처능력,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벤자민학교가 더욱 확산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시대를 역행하는 우리 교육 풍토 속에서 벤자민학교와 학생들을 보며 희망을 갖는다. 미래 사회에 딱 맞는 학교이다."라고 정의해서 선생님들의 자부심을 드높혔습니다.

 

[정선주 작가님 특강 바로가기]

 

 https://youtu.be/Blg_y1vb7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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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 학생들은 11일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그동안 성장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벤자민1~4기와 부모, 멘토,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김다인 교감선생의 환영사에 이어 이홍희 경북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하고 있다"며 칭찬과 함께 격려를 했다.

또 20여명의 내빈들도 "학생들이 이렇게 밝고 환하면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진 친구들"이라고 칭찬했으며 최재건 경운대 교수는 1000km 자전거 종주를 발표한 신승지 학생을 따로 만나 "훌륭한 리더쉽이었다"고 격려했다.

(중략)

 

 

기사 바로가기 :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7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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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바로가기 : http://kr.brainworld.com/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20371

 

 

 

"사랑으로 혼내면 아이들은 다 압니다."

 

교육관계자들이 “우리나라 교육여건에서 절대 불가능하다”고 예견했던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설립 후 4년 만에 학생들의 놀라운 성장담과 함께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뇌교육 핵심프로그램인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법칙과 홍익인간 철학, 사회 각계각층의 멘토단 지원, 37년간 축적된 체험적 뇌교육 경험 등 다양한 요인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그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다.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은 공교육 환경에서만 자라온 아이들에게 도전의 첫걸음을 세상에 내딛을 용기를 돋우고, 무기력으로 버티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자신감을 키워준다.  ?

▲ 국내 최초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 교사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받은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사진=황주연 기자>

 

지난 9일 열린 벤자민학교 전국교사대회에서는 전국 18개 학습관 선생님들의 발표 중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을 만났다. 그를 통해 벤자민학교 선생님들의 일상 모습을 조명한다.

그는 벤자민학교 2기와 3기를 이수한 학생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 학생이 철인3종 경기를 두 번 도전하면서 모든 기록이 사진과 영상으로 남아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그 기록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인파를 헤치고 나가 사진을 찍고 격려를 아낌없이 보낸 그의 공로이다. 

Q. 대상수상을 축하합니다. 수상소감 한마디.
“벤자민학교 선생님은 힘든 것을 공유하는 것보다 기쁘고 즐거운 일을 나눌 일이 많아요.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경험한 아이들과 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크게 웃고 공감해주어서 받지 않았나합니다.”

Q. 벤자민학교 선생님 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지.
“미술교습소를 18년 정도 하다가 대전국학원에서 NGO활동을 했어요.”

Q. 1년간 자신의 꿈을 찾는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보며 감동한 때는 언제인지.
“사실 잘하는 아이는 어디를 데려다 놓아도 잘합니다. 잘하는 아이보다는 잘하고 싶은데 뒤로 숨거나 빠져있는 아이들을 공연이나 행사 참여를 통해 성장시킵니다. 무대 올라가기 전에 팀워크, 예의, 어른을 만날 때 할 수 있는 인사, 이런 것을 익히면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엄마들이 공부만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어요. 우리는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잖아요. 기본적으로 인사 잘하고 목소리 크고 그런 것을 많이 강조하다보니까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이 성장하고 감사함을 느끼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고 무대에서 내려와 울컥하며 서로 부둥켜안고 울어본 경험이 많아요.”
 
Q. 사춘기 청소년은 부모도 힘들어합니다. 중2병, 고3병 이라고 하는데 아이들과 부딪히며 어려운 점이 없는지.
“학교에서는 틀에 갇혀 반항을 못하던 아이들이 자유학년제를 시작하면서 반항이 엄청 ?심해지기도 해요. 마치 방학처럼 등교할 필요가 없어지니 늦잠을 자거나 밤낮이 바뀌기도 하고, 시간약속을 잘 못 지키더군요. 무기력증이나 공격적 행동으로 버티기도 합니다. (웃음)”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 최경미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경험담을 기초로 발표하는 모습.<사진=황주연 기자>

 

Q. 아이들의 무기력증, 반항을 이겨내는 본인만의 비법이 있나.
“혼을 내도 칭찬으로 혼을 내요. ‘너는 잘 할 수 있는데 왜 무기력으로 피하냐.’ 어떤 프로젝트를 잘 해내도 혼낼 때가 있어요. ‘너 이렇게 잘하지. 이렇게 능력이 있는데 그동안 펼치지 않았냐?’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분명히 혼나고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도 칭찬으로 받아들였어요.”

Q.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도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 텐데.
“못했을 때는 ‘너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데 왜 안하고 있냐? 그 가능성을 한번 펼쳐보자’ 했을 때 아이들이 ‘저는 가능성이 없어요. 저는 무기력해요. 저는 공부를 못하기 때문에 쓸모없는 인간이에요.’라고 해요. 부모에게 들은 대로 말하는 거죠. 그럼 ‘공부 말고 인사를 잘하거나 목소리가 크거나 예의가 바르거나 밥을 잘 먹을 수 있다. 아주 다양한 너의 장점이 있는데 공부로 네 장점을 눌러버린다.  장점을 한번 발견해보자’ 했을 때 싫다고 하는 아이가 없었어요.”

Q. 사춘기 청소년을 야단치면 자칫 아이가 떨어져 나갈까 걱정되지는 않는지. 강하게 대해도 아이들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인지.
“밑바탕에 사랑이 교류되어야 해요. 교류가 되지 않으면 혼냈을 때 욕으로 들리고,  잔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버럭 하거나 혼을 낼 때도 바탕에는 칭찬을 깔아 놓고 있어요. ‘너 그때 그렇게 잘 했지. 내가 봤을 때 네가 누군가를 도와주었을 때도 있었고. 1시간씩 지각하던 네가 30분밖에 늦지 않았는데 5분으로 줄일 수 있다.’

분명하게 피드백을 하지만 밑바탕에 아이들과 신뢰, 사랑이 교감되니까 아이들은 믿어주고 사랑한다는 걸 알아요. 엄마랑 싸우고 온 아이에게도 ‘엄마가 얼마나 속상하겠냐?’보다 먼저 ‘네가 많이 속상하구나.’하고 아이 편에서 100%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교감이 생긴 후부터는 야단을 치고, 크게 혼을 내도 그냥 씨익 웃고 지나가요.”

Q. 국토대장정을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고.
“국토대장정을 다녀와서 아이들이 저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어요. 발톱이 빠지는 것도 보았고, 임파선염이 심해서 목옆에 혹이 부풀어 오른 것도 보았어요. ‘선생님은 병원가야 해요’라고 걱정도 했죠. 그 과정에서도 늘 아이들의 칭찬할 점을 찾았어요. 저도 국토대장정이 처음이라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B.O.S 5법칙을 아이들의 경험에 적용했어요. 아이가 힘들다고 하면, ‘오늘은 B.O.S 5법칙 중에 네가 무장할 수 있는 무기가 뭘까?’물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았어요. 그러면 그걸로 아이들이 견디고 성장했거든요.

아이들이 어느 순간 B.O.S 5법칙을 적용해요. 자기들끼리도 ‘우리 오늘은 시간과 공간을 디자인해보자.’ 산에 오르며 ‘선택하면 이루어진다.’외치죠. 집중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B.O.S 1법칙! 하면 ‘정신 차려라’라고 답해요. B.O.S 5법칙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다보니까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도 ‘선택하고 이루어보자.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보자.’하는데 그건 제가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과 문제될 것이 없어요.”

#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 5법칙: 두뇌활용교육인 뇌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5법칙은 다음과 같다. 1.정신차려라(깨어있으라), 2.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 3.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4.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라, 5.환경을 디자인하라

Q.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에서 ‘소통영재’라고 불리는데 이유는.
“모든 아이들이 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뒤에 숨어서 눈에 띄지 않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다보면 나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따라오는 것을 많이 경험했거든요. 사랑이 분명히 갔기 때문에 아이들은 절대 그만두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요.

전에는 불안감으로 정확히 혼내지 못했다면, B.O.S의 법칙 중 그 아이가 하지 못하는 한 가지를 딱 짚어 ‘지금 너는 이 부분이 많이 부족해. 선생님 속이 많이 상해’이러면 ’그거 아니에요.‘하고 반항하는 아이가 없었어요. 아이들과의 교감이죠. 같은 학습관에 계신 선생님들이 제게 ’소통영재‘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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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국교사대회를 마친 선생님들.


 

 

Q. 끝으로 학부모,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가장 힘든 게 자식을 변화시키는 거라고 하잖아요. 무기력한 아들이 철인3종 경기, 마라톤, 백두대간 종주를 도전할 때 함께 하면서 제가 많이 배웠어요. 아이가 변했고.? 철인3종 경기를 두 번 했을 때 ‘1등 하지 말고 꼴등해라. 완주를 목표로 해라. 1~3등을 하는 아이들은 그 성과로 대학을 가야하는데 너는 아직 대학에 대한 꿈을 정하지 않았다. 즐겨라. 즐기는 것을 등수로 즐기지 말고 끝까지 해내는 것으로 즐기라’고 부탁했어요. 그 경험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적용했죠.

무대에 오를 때도 아이들에게 ‘1등 하려하지 말고 네 열정을 보여줘라.’ 했을 때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변했어요. 자신 안의 열정을 끄집어내는 것을 아이들이 선호했죠. 그 열정을 끄집어내려면 어떤 때는 혼도 내고 야단도 쳐야하고 친구들과 단합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했어요. 자신의 가치와 자신을 빛내는 것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신뢰가 생기고, 사랑과 교감이 생기니까 엄청 크게 혼을 내도 그 누구도 화가 나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세상과 부딪히고 도전할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각각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찾아내고 칭찬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 안승찬 기자  br-md@naver.com  / 사진. 황주연 기자

 

Posted by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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