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입니다.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굿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1월 23일, 일본 동경대 초청강여에 이어 2016년 '일본 벤자민학교' 설립을 위한 일본 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와의 MOU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MOU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에 본교를 둔 국제학교의 탄생이 본격화 된 것입니다.

 

 

동경대 행사에 참석하여 벤자민학교 입학을 결심한 일본 학생 카이군의 나눔입니다.

"이번 벤자민스쿨 토크콘서트에 참가하여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던 것을 해결할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저는 지금 고1인데 자신의 장래를 결정하는 시기입니다. 사실은 치과의사가 되려고 하고 있는데 마음속에서 뭔가 걸리는 것이 있어서 좀처럼 자신의 미래의 꿈을 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벤자민스쿨 토크콘서트에 참가해서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의 얘기를 듣고 벤자민스쿨이 자신이 진짜 가야할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설명을 듣고 지금까지 실감할 수 없었던 가슴 벅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도 기사 바로가기>

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7072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청소년들의 미래와 희망이 될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들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A Dream Year Project'

<벤자민인성영재학교> 

www.benjaminschool.kr

2015년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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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입니다.

11월 12일, 충남학습관의 '두유노코리아' 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 소재의 영화 '귀향'의 감독이신 조정래 멘토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의 나눔을 통해 그 현장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은비

 

안녕하십니까? 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충남학습관 김은비입니다!
오늘은 위안부 할머님들을 주제로 한 영화 ‘귀향’의 감독이신 ‘조정래’감독님을 뵙고 왔습니다! 편지를 처음 쓸 때는 두려움 반 기대 반 이었지만, 감독님께서 흔쾌히 미팅을 잡아주셔서 KFC(Korea Fan Create)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했던 현주, 동윤이, 은경이와 함께 ‘귀향’부채를 만들어 갔습니다. 다행히감독님께서 너무나 좋아해주시고 저희 부채를 꼭 전시할 것이라면서 스텝분께 귀중히 모시라고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감독님의 어렸을 적 이야기, ‘귀향’이라는 영화에 13년 동안 열정을 쏟게 되신 계기, 앞으로 상영할 때 까지의 마음가짐 등등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판소리의 ‘고수’로 판소리 봉사를 하러 나눔의 집에 주기적으로 찾아뵙기도 하셨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게 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기 바라는 마음에서 13년 동안 힘들게 영화를 제작해오셨다고 합니다. 영화라는 문화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만드셨다고 합니다.


제가 감독님을 찾아뵙게 된 계기는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갔을 때 한 할머니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 때문입니다. “오늘 너무나 행복하다. 하늘에서 천사들을 보내주신 게 틀림없다. 너희가 꼭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들을 잊지 말고 바로 잡아주렴.”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하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아 우리들의 금전적인 후원이 아닌, 정말 역사의식이 깨어난 사람들이 많아지고 역사를 바로잡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원하시는 거였구나.’라고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귀향’을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귀향’이 꼭 개봉되어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알고, 바로잡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소원합니다. 감독님께서 “한 번 상영할 때마다 타지에서 돌아가신 영혼 한 분이 고향에 돌아오실 것이라 믿고 몇 만 번이라도 상영할 것이다. 만약 개봉하지 못한다면 공개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길 원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감동적이고 이렇게까지 우리 역사를 생각하시는 감독님이 계신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께 우리 학교에 오셔서 강연을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쭈었는데 너무나도 흔쾌히 꼭 불러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감독님을 통해 우리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심장도 함께 뛰고,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법칙을 이루겠습니다.

 


-임현주


안녕하십니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임현주입니다. 오늘 조정래 감독님과의 만남을가지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고, 돈이 부족해 가지말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벤자민에서의 활동은 모두 찬스’라는 말을 마음속에 꾹 담고 가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선택을 하고 이렇게 행동으로 옮기니 오늘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은 것 같습니다.


조정래 감독님께서는 귀향이라는 위안부 소재의 영화를 제작중이십니다. 오늘 저희는 그 마무리 작업 현장에 가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정말 벤자민이 아니면 이런 곳을 와볼 수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독님은 이 영화를 제작하여 역사를 알리고, 위안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영화를 한 번 상영할 때마다 그 영혼들을 한 분씩 고향에 돌려보낸다는 마음으로 제작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만 들었을 뿐인데 많은 감동과 전율이 일었습니다. 다음에 저희를 시사회에 초청해주신다고 하셔서 더 놀랍고 감동이었습니다. 부디 극장에서 개봉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들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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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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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교실 없는 학교가 성공하겠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저는 학생들이 분명히 변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이들이 발걸음하는 모든 곳이 교실이기 때문이죠. 책상에서 배우는 지식은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운 점은 아이의 인생을 바꿔줍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교실 삼아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1년 동안 제공한다. 작년 3월 27명으로 개교한 학교는 올해 479명의 2기 신입생을 받았다. 비인가 1년제 대안학교에 1년 새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지난 17일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을 만나 그 이유를 물었다.

◇멘토 덕에 생생한 현장체험

김 교장은 벤자민학교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로 '멘토링 제도'를 들었다. 학생들은 학기 초에 평균 2명 이상의 전문 멘토를 만난다. 자기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멘토를 정하고 1년 동안 각 분야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멘토들은 기업 최고경영자, 대학 교수, 의사, 변호사, 교사, 예술가, 정치인, 사진작가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매월 학생 워크숍에서 특강을 해주거나, 진로탐방·현장체험을 돕고 학생들의 벤자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전문 멘토 등 역할이 나뉜다.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한지수 동화작가 등 약 1000명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는 전문성 있는 멘토를 발굴해 위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생들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확실하게 정한다. 김 교장은 교사를 멘토로 만난 1기 학생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지난해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 한 명이 부산에 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 학생은 선생님이 수업에 들어가기 전 무엇을 준비하는지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직접 수업에서 보조 교사 역할을 맡기도 했죠. 그러면서 교사가 자기가 꼭 하고 싶은 일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습니다. 꿈과 목표가 생긴 학생들은 이를 이루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학생 자율 존중해 자기주도성, 자신감 키워"

벤자민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행동하는 자기주도성을 강조한다. 1년 동안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운영, 완성하는 '벤자민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한 학생은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매뉴얼'을 개발했다. 컴퓨터를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은 노인을 위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설명서를 만든 것이다. 800㎞ 길이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걷기를 계획하고 실천한 학생도 있었다. 그는 이 길을 완주한 파워블로거에게 직접 정보를 얻었다. 현지 병원 이용법을 배운 덕에 병원 신세를 지면서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을 선택, 참여하게 하는 일도 책임감과 자립심을 길러주려는 목적이 있다.

벤자민 프로젝트는 벤자민학교의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청소년 시기에 자신감이 부족했던 이 총장은 길가에 있는 평범한 호박을 보고 자기 자신을 대입시켰다. 호박이라도 쓸모있는 취급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호박을 잘 키워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마음먹었다. 나중에 이 호박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줬고 이 때문에 유년기의 이 총장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가 원하고 선택한 일을 추진하며 자기 가치를 높였던 이 경험이 벤자민 프로젝트의 바탕이다. 김 교장은 "아이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하나하나는 정말 대단하다"며 "스스로 기획하기 때문에 남이 시켰다면 중간에 포기할 일도 끝까지 해내 성취감, 자신감을 얻는다"고 했다.

김 교장은 중등교사와 교감, 교육연구관으로 28년을 근무한 교육 베테랑이다. 지난해 3월 벤자민학교 개교를 준비하면서 퇴직했다. 그는 "청소년이 외부 환경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만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경쟁 체제에서는 학생의 변화를 이끌기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 벤자민학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벤자민학교는 학생의 인성과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뇌체조와 명상을 가르친다. 인격 완성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벤자민학교의 홍익인간 교육철학이 반영됐다.

벤자민학교는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분교를 개교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일본 나고야대, 23일 동경대에서 벤자민학교의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김 교장은 "벤자민학교에서 1년은 자기 자신과 꿈을 찾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이 시간을 모든 청소년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2/2015112201470.html

글,염동우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과정, 2016년 일본 벤자민스쿨 개교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인성명문 국제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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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5일 호우 5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성장하는 10대들의 축제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외부인등 200여명이 모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3/0200000000AKR2015102317640000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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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미디어] 10대들 인성영재패스티벌 열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보도되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지원을 받아 벤자민학교에서 지역별로 주최한 인성영재 페스티벌이 전국적으로 연이어 열리고 있다.

 

 

 

학교 없는 학교, 시험 없는 학교, 성적표가 없는 학교,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로 주목받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아온 1년 간의 스토리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벤자민학교 강북.강원 학습관 학생들의 인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2015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밖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진로 체험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몸소 체험한 성장스토리 뿐 아니라 난타 공연, 기공, 댄스 공연 등을 펼쳤다. 또한 친구들에게 인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태경 서울학습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이 나의 꿈을 찾아서 출발한 지 8개월이 되었다. 설레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고 한계를 넘다가 넘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고 믿어주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었다. 오늘 페스티벌은 부모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고 꿈과 열정을 담아 지도해준 멘토를 향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북난타 댄스를 시작으로 마포, 창동, 구리, 강원 등 각 지역학습관별로 학생들이 발표와 공연이 이루어졌다.

최종우 군은 “벤자민학교에 와서 역사를 배우면서 위안부 할머니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아픈 과거를 갖고 있을 뿐, 바로 우리 할머니라는 것을 느꼈다. 댄스 동아리에서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연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벤자민학교는 평범한 학생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학교다.”고 말했다.

 


우경아 양은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고 도전을 두려워하는 모범생이었다. 그런데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나를 믿는 마음이 생겼고 삶의 목적이 생겼다. 한계에 도전했을 때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포기하지 말자, 잘하고 있어, 괜찮아“ 라고 나 자신을 응원하고 칭찬하게 되었다. 행동력이 강해졌고 도전하면서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백승훈 군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우울한 학교생활을 보냈다. 평범한 가정이 부러웠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때리기도 하고 안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다. 그런데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웃음을 되찾고 성격도 밝아졌다.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엄마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에게 벤자민학교는 나를 변화시키고 치료해주는 체인지 클리닉이다.” 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발표에 이어 김나옥 교장의 격려사와 벤자민1기생 정지원 군의 발표, 학부모와 멘토의 토크가 이어졌다. 

김나옥 교장은 “20세기의 인재와 21세기 인재는 다르다. 21세기는 나와 지구를 위해 자신의 창의성과 인성을 발휘할 줄 아는 인재를 원한다. 그 출발점은 자신에 대한 가치, 존중감에서 비롯된다. 몸으로 부딪히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존중하게 되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의 마음이 살아난다. 그 꿈을 찾아가는 1년이 벤자민학교다,”라고 강조했다.

방다현 학생의 어머니 최연숙 씨는 “얼마 전 딸 다현이가 “엄마, 내가 학교 다닐 때 왜 하고 싶은 일이 없고 우울했는지 알겠어요.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앞으로는 나를 사랑하면서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를 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나는 다현이와 새벽 2시, 3시까지 진로와 미래에 대해 대화한다.“라고 했다.

벤자민학교는 자기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영재 덕목을 체득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16개 지역 학습관이 있으며,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약 1,000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 멘토가 1:1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benjaminschool.kr

글. 김보숙 기자 bbosook70@naver.com | 사진. 이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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