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벤자민학교 대전·충청·광주학습관이 나라사랑 군부대 체험및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안보교육을 받고 군인들이 생활하는 내무반과 군인들이 쓰는 물품 및 총기류도 직접 잡아보고 장병식단으로 식사하며 군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습니다학생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 한켠에서는 재미있게 다른 한 켠에서는 무겁게(?) 군대를 체험했습니다.

오후에는 계룡대로 이동하여 6.25전쟁과 월남전각종 침투작전 중에 전사한 164,998분의 명패가 헌액된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며 전사자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보고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학생들은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생 소감]

 

오늘 방문한 논산훈련소와 계룡대를 보니 저에게 있어서는 머지 않은 미래라서 더욱 실감이 나고 뭔가 익숙해져야 할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사격 체험은 굉장히 신선하였고 가늠자와 가늠쇠에 대해 알아보고 정조준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군대에 가면 아마도 사격훈련에서 좋은 점수를 딸 것 같습니다.ㅎㅎㅎ

<대전학습관 한주완>

 

오늘 논산훈련소와 계룡대 견학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페인트총이랑 비비탄총 쏘기였습니다어제까지만해도 총잡는법도 몰랐는데 육군훈련소에서 조금 배운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실제 총을 만져본 것이 처음인데 무척 인상적이었고 생각보다 총이 무겁고 다루기가 어려웠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6.25역사와 희생하신 분들을 더 많이 알아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충북학습관 이기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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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은 4기 졸업생과 함께 백두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4일 동북공정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강연자는 4기 졸업생 김현명 학생이었고 벤자민학교 3~5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각자의 지인들을 초대해서 진행했습니다.

역사에 대해 무척 많은 자료를 찾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것을 강연했기 때문인지 신념이 그대로 묻어나서 호응도 최고였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것을 가슴에 새겨준 감동적인 강연이었습니다.

 

4기 졸업생과 5기생들이 의기투합한 백두산 프로젝트는 동북공정을 알리기 위해 소식지도 만들고 시민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캠페인을 전개해나가는 한 편역사투어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학생소감]

 

동북공정이란 말을 벤자민에 들어와서 알게 되었는데 딱히 그렇게 관심이 없던거라 무심하게 넘어갔었습니다그러나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역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김재현>

 

오늘 동북공정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고 이해를 못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절반 정도는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왜 우리나라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하는지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역사가 대단하다고 느껴 더 궁금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오늘을 계기로 역사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역사를 누뜨고 뺏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경남학습관 김민서>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도 동북공정은 언급만 하시고 지나가던 부분이었고 저 또한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내 또래의 학생이 동북공정에 관심을 가지고 깊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이번 강의를 통해 동북공정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남학습관 박예진>

 

현명이가 강의를 해줘서 더더욱 재미가 있었고 깊이 집중 되었습니다현명이가 저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강의도 해주는게 정말 멋집니다강의를 들으며 우리 나라 역사를 뺏기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남학습관 김근효>

 

동북공정 강의를 들으면서 공감되는 것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역사가 이렇게 계속 변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역사를 뺏앗으려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경남학습관 이무령>

 

역사에 크게 관심은 없어도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조금 관심이 있었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고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습니다하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역사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특히 동북공정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전재윤>

 

동북공정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는데 벤자민학교에 와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동북공정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 강의에 초집중했습니다강의 후 소감발표를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한 저 자신에게 또하나의 칭찬을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경남학습관 안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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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21일 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대구학습관 학생들은 실용무용 재즈발레학원을 운영하시는 김현숙 멘토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

김현숙 멘토님은 4기 학생들의 무용 멘토로 인연이 시작되었고, 4기 졸업생 김정인 학생을 지속적으로 멘토링하여 김정인 학생은 얼마전 국민대 무용학과에 수시합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멘토님께서 계획하고 있는 신승겸 장군 추모공연에 벤자민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자리였습니다.

멘토님이 계획하고 계신 뮤지컬은 신승겸 장군은 왕건을 도와 고려 개국의 대업을 이뤘는데 신승겸 장군의 스토리를 담은 추모공연인데, 일반인도 참여하는 융복합 뮤지컬입니다. 이 공연에는 배우 지창욱, 오종혁, 가수 알리, 이정화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고 문화도시로 등재된 대구를 크게 알리는 공연입니다.


대구경북학습관 학생들은 이런 대형 뮤지컬에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기공을 각색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멘토님께 감사함과 멋진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이 공연은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기상이 널리 펼쳐지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경북학습관 학생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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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5월 17일 ~24일까지 78일동안 지구별트레킹 프로젝트를 했고오늘(24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힘들었을텐데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대견합니다.

지구별트레킹은 제주도 올레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트레킹동안 쓰레기를 주으며 지구사랑을 실천도 하고트레킹 중간중간 21조 짝을 지어서 한 명은 안대를 쓰고 다른 한명이 안내하며 걷기도 했는데이를 통해 함께 걷는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또 하루는 말을 하지 않고 제주의 오름을 오르고 바다를 보고 걸으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7박 8일동안 매일 저녁에는 숙소에서 피드백 회의를 하며 문제점 보완할 점을 찾아 해결해나갔고힘들어하거나 아픈 친구들을 챙겨주고 약도 발라주면서 친구간에 전우애같은 끈끈한 우정을 쌓았습니다.

트레킹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그 중에서도 숙소 사장님은 학생들이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는 것에 감동하고 예의바르고 밝은 모습을 칭찬하시며 김밥도 사주셨습니다또한제주 올레지기 분을 만났는데경기남부 학생들의 트레킹 사진이 제주도 올레길 홈페이지에 올라갔다는 행복한 소식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지구별 트레킹을 하면서 학생들은 부모님들과 선배들이 많은 응원과 후원을 해줘서 더욱 힘이 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의 지구별 여행은 계속 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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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20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1~4기 졸업생들이 5월 벤자민선배멘토리더단워크숍을 했습니다.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이후 공교육으로 복학하거나대학교를 진학하거나사회로 나가는 등 각자의 무대에서 활동하던 졸업생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배멘토 학생들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을 풀었고졸업을 한 뒤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윽고 분위기를 체인지하여 벤자민학교의 선배 멘토로서 지속해 나갈 실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특히 벤자민학교에서 배운 지구시민의식을 어떻게 전할지가 중심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작게는 생활무대에서 주변사람들에게 스피릿을 전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정했고크게는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는 캠페인에 관해서 논의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는 지구를 경영하는 인성영재임을 늘 자각하고매일 명상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스피릿을 세우라는 조언과 함께 응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워크숍을 마무리하기 전 졸업생들은 스승의 날 이벤트로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드리며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렀습니다교장선생님께서는 참석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아주시면서 선물에 대한 화답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워크숍은 감동의 물결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사회에서 활약할 선배 멘토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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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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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19, 포항시 지구시민 페스티벌이 포항운하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시민 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행사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 학생들이 '아가씨와 건달들' 댄스를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였습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가 포항 크루즈 광장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학생들은 다 함께 행사장 근처 카페에서 직업체험활동(아르바이트)을 시작한 김대용 학생을 만나러갔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안계셔서 뵙지는 못했지만, 주방과 카운터를 오가며 상기된 얼굴로 열심히 일하는 김대용 학생이 참 멋지게 보였고 빛나는 인성영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다 같이 응원하였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영재들은 매일매일 한뼘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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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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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5월을 맞이하여 대전학습관 충남학습관 충북학습관 학생들은 1일 플로리스트가 되어 감사의 꽃바구니를 만들어서 주위 분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벤자민학교 선배이자 플로리스트인 김권우님을 초청하여 먼저 꽃꽂이의 역사, 꽃이름과 특징 등에 대해 배웠고 꽃을 작업할 때의 마음가짐도 알게 되었습니다.

꽃을 꽂는 각도, 색깔 배치, 구도 등을 코치받으며 학생들은 각자 감사한 분께 드릴 꽃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꽃가게에서 만들어놓은 꽃을 사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정성을 보태어 사랑과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벤자민학교 학생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학생소감]

 

꽃바구니를 만드는 작업은 어디에 어떤 꽃을 꽂을지어느 정도의 각도또 어떤 색으로 배치하면 예쁠지 고민을 해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제가 오늘 만든 화분의 포인트는 카네이션이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꽃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엄마 아빠~! 제가 평소에 표현은 잘 안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사랑해요!”

<대전학습관 박하담>

 

꽃꽂이 하는 것을 티비로만 보다가 직접해보니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처음 해본 것이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칭찬을 들으니 너무 기뻤습니다꽃꽂이에 대해 역사를 듣고 꽃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꽃에 대해 조금 아는 것이 늘어 기분이 좋았습다이번 활동을 통해 꽃에 대해 관심이 생겨 꽃에 관련된 것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전학습관 이가은>

 

꽃을 막상 꽂으려니 긴장이 되었습니다색깔에 맞추고 높이도 맞추어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하지만 내가 고민한 만큼 예쁘게 완성되어서 기뻤고 완성된 꽃바구니는 할머니께 드렸습니다할머니께서 너무 기뻐하시고 잘 간직하겠다고 하셔서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대전학습관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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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 셋과 경북학습관 서효원 학생은 지난 4 30~ 5 3일 대구에서 부산까지 총 128km를 걷는 한계극복 국토종주를 실행했습니다.

학생들은 3 4일간의 여정동안 매일 소감문을 통해 선생님과 부모님들께 공유했는데, 어른들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학생들의 일지를 보며 감동을 했습니다.

국토종주를 하며 힘들 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친구사이가 더욱 끈끈해졌고, 팀웍과 자신감을 얻었음은 물론이고 예상치 못한 일을 해결해나가는 힘도 커졌습니다. 아울러, 평소 무심히 지나간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아직은 따뜻함이 살아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종주를 마친 멋진 여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합니다~!





[ 학생 일지]


-1일차-

9시까지 정평역에 도착해야했기 때문에 7시에 일어났다. 준비를 하고 모여서 걷기 시작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가방이 무거웠다. 햇빛이 쨍쨍한데다 그늘도 없어서 덥고 땀이 비처럼 쏟아졌다. 정말 얼마 안 걸었는데 벌써 지쳐서 쉬고싶었다. 앞으로 갈 길이 먼데 벌써부터 어떡할지 앞이 막막했다. 새 신발을 신고가서 그런가 익숙하지 않아 발이 불편했다. 그렇게 3~4키로쯤 걸었을 때 편의점에서 오늘의 첫끼니를 먹었다. 그렇게 조금 쉬다가 다시 출발했는데 괜찮은가 싶더니 슬슬 어깨가 아파왔다. 그렇지만 가방을 버리고 갈 수는 없는 일이기에 참았다. 쭉 걷다보니 조금씩 있던 건물들도 사라지고 도로가 나왔다. 인도라고 만들어놓은 곳이 있었는데 길이 끊기기도했고 도로만있어서 휴식을 취할 공간도 없어 힘들어도 계속 걸어야만했다. 늘 자동차를 타고가느라 1키로가 이렇게 긴 줄 몰랐는데 정말 길었다. 옆에 자동차들은 쌩쌩 지나가며 몇 초만에 시야에서 사라지는데 나는 이렇게 걷고 있으니 상대적 박탈감이 들었고 '자동차안에 있는 사람들은 오늘같은 날씨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노래들으면서 즐겁게 가겠지' 하는 생각이 드니 부럽기도 했다. 발바닥이 불이 날 것 같이 화끈거리고 다리관절이 닳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고, 고생한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내일이 기다려지면서 기다려지지 않는 밤이다.

<대구학습관  박유정>


-2일차-

오늘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감사함이다. 아침에 모텔아저씨가 우리에게 국토종주 한다고 물을 주셨다. 그 물 하나가 우리에겐 정말 감사하다고 느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일을 하게 해주시는 것은 정말 나에게 큰 고아움이 되었고, 인도가 없어서 도로로 갈때에는 사람들이 알아서 약간씩 차를 옆으로 가주셨다. 다른 사람에게는 작은 일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정말 큰 고마움이 되었다. 사싵 언니하고 유정이가 어쩔 수 없이 종주에서 잠시 쉬게 되었는데, 내일부터는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고! 남은 나랑 지양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숙소까지 와서 정말 고마웠다. 그래서 지양이와 내가 서로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더 친해 진 것 같다.사실 나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잘 때는 항상 두려웠다. 그래서 무서웠는데 언니하고 친구들이 응원해주었기에 40km로를 걸었다. 물집이 잡히고 힘들지만 이제 곧 집에 갈 수 있다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경북학습관 서효원>


-3일차-

핸드폰으로 지도를 켜고 길을 찾으면서 걸었다. 계속 걷다가 힘들때는 벤치에 앉아서 쉬고 그랬다. 기차길 밑으로 걷고있는데 걷다가 길이 없는것같아서 다시 걸었던길로 가서 돌아서 다른 길로 갔다 비가 안왔지만 혹시나해서 우의를 입고 다녔는데 비가 세차게 오기 시작했다. 다들 모자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얼굴에 비가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도 계속 포기않고 걸었는데 발바닥도 아프고 발목도 아픈데다가 비도 오니까 다들 힘들어서 근처 공원에 정자에 가서 무거운 가방도 다 내려놓고 다들 힘들었다고 얘기를 나누면서 쉬었다. 그리고는 다시 힘을내서 출발했다. 중간에 가다가 외국인분이 씽씽카를 타고 여행을 하시길래 인사도 나눴다ㅎㅎ 반이상 갔을때 힘들었지만 힘든티를 내지않았다. 힘들고 아파도 오늘 꼭 완주하기로 모두와 약속했기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꽉 물고 걸었다. 정말 얼마 남지않았을때 너무 행복했다. 비록 월요일 화요일보다는 적은 거리지만 완주했다는것에 큰 의의를 두고싶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아이들과 함께 치킨집에 가서 치킨을 먹었다. 쥐도새도모르게 너무 빨리 먹어서 다들 놀랬다ㅋㅋ 이렇게 많이 걷고 치킨을 다 같이 먹으니까 너무 뿌듯했다. 치킨을 다 먹고 숙소앞에 도착했을땐 정말 침대위로 쓰러지고싶었다. 아이들도 다 같은 마음이였을거다. 다 같이 저녁을 먹고 자기전에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위해 숙소에서 게임도 하고 춤도 췄다.너무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정말 웃겼다ㅋㅋ 다들 3일동안 고생한만큼 하루만 더 힘을내서 해운대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이무도 다치지않고 건강하게!! 지양아 유정아 효원아 화이팅

<대구학습관 정예린>


-4일차-

국토종주를 하면서 지도를 보며 모르는 길을 찾아가는게 재밌었다. 가끔 지도가 정확하지 않을 때 위기가 찾아왔지만 주위분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모면을 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 국도,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 도로, 시골길, 산길 등 많은 길을 걸었 고 시골 냄새와 시골 풍경이 좋았고 40km를 걸은 날 15km가 남았을때 조금 한계가 왔지만 효원이랑 행복한 상상을 하며 걸어서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콜라가 정말 먹고 싶었다. 콜라를 먹었을때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왔을때 다같이 노는게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 밤에 춤 추면서 놀고 게임하고 재미나게 놀았는데 정말 추억이 될 거 같다. 그리고 예린이 언니야, 효원이, 유정이가 있어서 종주를 할 때 덜 힘들었다. 그리고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가까워져서 좋다. 종주가 끝나고 기차를 타고 대구로 왔는데 창밖에 내가 걸어온 길들이 보여서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종주를 통해 대중교통의 소중함과 여러가지 감사함을 알게 됬고,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하는 방법과 목표를 이루었을때 뿌듯함,행복함을 알게 되었다.

<대구학습관 안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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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앨런케이(Alan Kay)-

 

 책상에 앉아서 수학공식이나 영어단어 하나를 외우는 것도 좋지만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적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훈련이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의 시대는 더더욱 생각하고 만들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야 말로 앨런케이의 말처럼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여기,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재들이 있습니다.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은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으로 종이자전거 프로젝트를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님의 멘토링을 받으며 지난 4월 한달간 진행했습니다.

조별로 종이자전거 디자인을 구상하고 제작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실패도 했지만 드디어 지난 4 30, 자신들이 만든 종이자전거를 완성했습니다.

학생들은 한 달간의 프로젝트를 하며 기계공학을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더 친밀해지고 이해심과 상호협력의 능력이 커졌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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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자기계발 중 하나로 캘리그라피를 하고 있습니다오프라인 수업 후 1시간씩 연습하고 있는데 오늘은 작품도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 서투르지만 자신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고, 구도를 잡고 글씨체를 창작하며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예진 학생은 자신의 작품을 광주학습관 친구들에게 선물하겠다며 더욱 정성을 들였습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문자 라는 뜻으로, 개성과 우연성이 강조되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입니다캘리그라피를 통해 학생들은 내면에 잠자고 있던 자신만의 개성을 깨우고 아름다움을 창작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학생소감]


이번에는 작품 종이 위에 문장들을 써내려갔는데 다 쓰고 나니까 좀 괜찮아보였습니다. 몇 번 연습을 안했는데도 글씨가 잘 써져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전북학습관 김의현>

 

캘리로 문장을 쓰는 건 처음인데도 생각보다 잘 써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감을 못 잡아서 아주 멋있게 쓰진 못했지만 계속 연습하여 나중에 주변 분들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선물로 드려야겠습니다.”

<전북학습관 이예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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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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